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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석 | 지프 4세대 체로키 리미티드 2.0 4WD시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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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글로벌오토뉴스(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글로벌오토뉴스(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9-03 0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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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체로키 5세대 모델을 시승했다. FCA로 바뀐 이후 알파로메오 베이스의 모듈 방식 CUS-Wide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지프의 DNA는 살리면서 이탈리안 스포츠 정신을 구현한다는 것이다. 엔진도 세로 배치가 아닌 가로 배치 레이아웃으로 하는 등으로 인해 자세의 변화가 크다. 70가지가 넘는 안정장비를 채용한 것도 진보다. ZF제 9단 AT를 조합해 연비 성능 향상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지프 체로키 리미티드 2.0 디젤 4WD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국장)
사진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SUV시장은 가히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양산 브랜드와 프리미엄은 물론이고 하이엔드 브랜드까지 모델을 내 놓을 정도로 이 시장은 뜨겁다. 소비자들에게는 즐거운 일이지만 정작 만드는 입장에서는 자신만의 독창성을 살리기 위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것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SUV의 원조인 지프는 물론이고 미국시장 크로스오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 빅3, 프리미엄 SUV 시장을 창조해 낸 독일 프리미엄 빅3, 후발 주자로서 야금야금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현대기아, 그리고 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최근 일취월장하고 있는 랜드로버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모델들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그 뿐인가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는 카이엔에 이어 마칸까지 가세하며 날개를 달고 있다. 마세라티와 초호화 럭셔리 브랜드 벤틀리까지 이 시장 참여를 눈 앞에 두고 있다. 2003년 체로키 시승기를 쓰면서 SUV의 전성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 예측이 실현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등장한 SUV의 원조 체로키 4세대 모델의 변화는 극적이다. 체로키는 처음 등장할 때부터 파격적이었다. 1984년 체로키의 등장으로 SUV(Sports Utility Vehicle)의 바람은 시작되었다. 이것은 네바퀴 굴림방식차가 정통 오프로더의 장르에서 탈피해 일상 생활에도 충분히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계기가 되었고 점차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당시로서는 SUV가 요즘 말하는 크로스오버, 또는 퓨전카였던 셈이다. 1970년 등장한 원조 모델과 2세대 모델까지는 AMC(American Motor Company) 제품이었다. 이를 포함하면 5세대 모델로 계산하기도 한다. 한국시장에는 선대 모델은 들어 오지 않았고 7년 만에 체로키가 재 상륙한 것이다.

지프는 랜드로버와 함께 2차 세계 대전 전후에 출범한 브랜드다. 그럼에도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오프로더와 SUV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온 특화된 자동차 만들기가 성공 요인이었다. 두 브랜드 모두 규모의 경제라는 측면에서의 약점 때문에 홀로서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의 상황만 보면 바야흐로 전성기를 맞고 있다.

2013년 지프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는 73만 1,565대로 2012년보다 36%가 증가했다. 2014년 판매 목표를 100만대다. 그 배경은 중국에 있다. 지프는 일찍부터 중국 시장에 진출했었다. 지프가 처음으로 중국에서 생산된 것은 1984년으로 당시에는 AMC와 BAW(Beijing Auto Works)가 합작한 베이징 지프에서 생산됐다. 지프의 중국 생산은 2006년에 중단됐고 한동안 공백이 있다가 최근부터 새 합작사를 통해 생산이 시작됐다. 2013년 지프의 중국 판매는 6만대에 육박했다. 2015년 말부터는 신형 레니게이드를 광저우에서 생산한다.

그것이 끝이 아니다. 크라이슬러는 2018년까지 지프의 글로벌 판매를 두 배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연간 150만대에 해당하는 볼륨이다.

신형 체로키는 레니게이드와 함께 지프 브랜드의 글로벌화의 첨병이 될 것을 보인다. FCA라는 회사로 통합된 이후 발표된 지프의 대표 모델의 플랫폼을 전면적으로 교체한 것이 그들의 체로키에 대한 의지를 보여 주고 있다.

사실 신형 체로키의 스타일링과 익스테리어 디자인, 가로배치 앞바퀴 굴림방식 베이스의 레이아웃은 북미시장에서는 충격적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상식을 깨는 차만들기라는 것이다. 2세대 모델부터 프레임을 내장한 모노코크 차체를 채용했었다. 하지만 3세대 모델까지는 그랜드체로키와 랭글러의 중간적 성격을 가진 터프한 이미지의 정통 SUV의 컨셉을 유지해 왔었다.

Exterior

SUV라는 장르 차체가 크로스오버다. 최근에 등장하는 크로스오버는 정확히는 컴팩트 SUV라고 하는 것이 맞다. 신형 체로키는 첫 눈에 프로포션의 변화가 느껴진다. 원형 헤드램프도 이제는 옛날 이야기가 되었고 테일 게이트에 타이어를 장착해 오프로더 이미지를 갖고 있던 3세대 체로키는 더 이상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다. 의도된 진부화라는 마케팅 측면에서의 풀 모델체인지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른 차원에서 보자면 그랜드체로키쪽으로 좀 더 이동한 것 같다.

앞 얼굴에서의 변화가 우선 눈길을 끈다. 7개의 세로형 슬롯은 가운데 부분에 약간 각을 주었지만 브랜드의 독창성은 유지하고 있다. 차명와 이 슬롯을 빼고는 다 바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 부분 때문에 지프의 독창성이 살아난다. 수없이 등장하는 SUV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높여 주는 것은 헤리티지를 증명할 수 있는 상징이다. 모델 데뷔 때마다 얼굴을 바꾸어야 하는 일반 양산 브랜드와 다른 점이다.

헤드램프의 변화가 가장 도드라진다. 세 개의 램프 중 맨 위는 LED를 사용한 주간 주행등이고 가운데가 제논 헤드램프, 맨 아래가 할로겐 타입 안개 등이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인상을 만들어 내는데 기여하고 있다. 범퍼 아래쪽 에어 인테이크를 크롬으로 감싼 것이 이채롭다. 그 안에 ACC용 카메라가 보인다.

선과 면의 사용도 전혀 다르다. 직선적인 이미지에서 곡선을 다용한 디테일의 변화로 전체적인 인상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 보닛부터 도어 패널, 테일 게이트에 이르기까지 면의 사용도 전혀 다르다.

측면에서는 시대적인 트렌드를 따르고 있다. 다른 말로 표현하는 글로벌화를 추구하고 있다. 많은 브랜드들이 그렇듯이 이 대목은 독창성의 희생이라고 할 수 있다. 피할 수 없는 시대적인 과제라고 하지만 아쉬운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좁은 그린하우스와 뒤쪽으로 경사진 루프라인, 도어 패널의 볼륨감 등이 그것이다. 그래도 커다란 각형 휠 하우스로 본연의 자세는 조금이라도 살려 내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뒤쪽은 선 사용이 조금은 많은 편에 속한다. 디테일로 독창성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루프에서 뻗어 나온 커다란 스포일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시장의 반응은 두고 봐야겠지만 유러피언 취향으로 받아 들일 수 있을 것 같다. 범퍼 아래쪽 스키드 플레이트도 오늘날 많은 SUV 들이 즐겨 사용하는 장식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전폭×전고가 4,630×1,905×1,740mm, 휠 베이스 2,72mm.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4,355×1,965×1,605mm, 휠 베이스 2,660mm, 아우디 Q5가 4,629×1,880×1,653mm 휠 베이스 2,807mm이므로 비교가 될 것이다.

Interior

인테리어의 분위기는 상위 모델인 그랜드체로키와 같다. 나파 가죽 시트를 비롯해 도어 윗부분, 센터 암레스트, 대시보드 상단 등의 질감 향상을 위한 흔적이 보인다. 바늘땀 엑센트를 사용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다만 약간의 플라스틱 냄새는 거슬린다.

마찬가지로 메탈 트림을 적절히 엑센트로 사용해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모로코, 이탈리아의 베수비어스산(Mt. Vesuvius), 그랜드 캐니언 등 세계적인 자연 명소를 모티브로 했다는 설명이다. 전체적으로 플로어가 낮고 조작계와 스위치 배열 등에서 선대 체로키와 같은 터프함은 없다. 이 대목에서는 알파로메오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되어 있음을 느끼게 한다. 그로 인해 미국차라기보다는 유럽차 분위기가 난다.

6각형 메탈 프레임으로 감싼 8.4인치 터치 스크린과 마찬가지로 타원형 메탈 프레임의 계기판이 전체 분위기를 주도한다. 그랜드체로키보다 조금은 젊은 취향이다. 에어벤트와 어울린 6각형 패널은 코브라의 머리를 연상케 한다. 한국어 음성 인식 기능이 있는 8.4인치 터치스크린 유커넥트(Uconnect®) 멀티미디어 커맨드 센터는 체로키의 진보를 잘 보여 준다. 라디오, MP3, 한국형 3D 내비게이션, DMB/TPEG, 공조시스템 등 엔터테인먼트 및 차량 세팅을 조작할 수 있다.

그 아래쪽에는 12V 전원과 SD카드, AUX, USB 단자가 사용하기 쉽게 설계되어 있다. 서브우퍼를 포함해 10개의 스피커가 적용된 12채널, 506W의 알파인(Alpin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세일즈 포인트다. Qi 케이스식 무선 충전 패드는 케이블 연결 없이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다. 한국어 음성 명령 및 블루투스 무선 핸즈프리 기능, 230V 파워 아웃렛도 있다.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메탈 트림으로 스포티함을 표현하고 있다. 그 안으로 보이는 계기판은 왼쪽에 엔진회전계, 오른쪽에 속도계의 배치. 가운데 7인치 풀 컬러(론지튜드는 3.5인치) TFT LED 주행 정보시스템도 한글화되어 있다. 판매대수를 고려하면 상당히 신경을 쓴 대목이다. 주행 속도, 실시간 연비, 안전 관련 경고, 오디오 정보,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 상태 등 각종 정보 및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부츠 타입의 실렉터 레버 주변의 처리는 간결하다. 액티브 브라이드Ⅱ 4WD 시스템은 1 오토, 2, 스노우, 3. 스포트, 4.샌드/머드, 5. 록(트레일 호크) 등의 모드 다이얼이 있다.

시트는 5인승. 운전석은 8웨이 전동 조정식, 조수석은 수동이다. 통풍구가 설계되어 있다. 히프 포인트가 선대 체로키에 익숙했던 유저라면 당황스러울 정도로 낮다. 오늘날 넘치는 크로스오버를 생각하면 특별할 것이 없지만 선대 체로키와는 뚜렷이 차이가 난다. 착좌감은 예상보다는 약간 하드한 타입이다. 리어 시트는 60 : 40 분할 폴딩식으로 어깨 부분의 레버로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 전체적인 공간은 동급 모델로서는 넉넉한 편이다.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가 그런 넉넉함을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다.

Powertrain & Impression

엔진은 2.4리터와 3.2리터 가솔린과 2.0리터 디젤 등 세 가지가 있다. 국내에 수입되는 것은 타이거 샤크라고 하는 2.4리터 멀티 에어 2 가솔린과 2.0리터 디젤 두 가지. 시승차는 1,956cc 직렬 4기통 터보 디젤로 최고출력 170ps/4,000rpm, 최대토크 35.7kgm/1,750rpm을 발휘한다.

트랜스미션은 ZF제 9단 AT. 기어비가 와이드하게 되어 있어 순항시 일반도로에서 1,250rpm 정도로 주행한다. 그로 인해 4기통은 기존 대비 45%, 6기통은 30%의 연비 성능이 향상됐다고. 4WD 시스템이 통상시에는 앞바퀴 굴림방식으로 달리다가 상황에 따라 4WD로 주행하는 온디맨드형인 것도 연비에 기여하고 있다.

구동방식은 FF와 4WD 두 가지. 체로키의 익스테리어는 전형적인 도시형으로 변신했지만 지프의 DNA인 오프로드의 기능은 그대로다.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I(Jeep® Active Drive I) AWD 또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II 4WD 시스템과 지프 셀렉-터레인(Jeep® Selec-Terrain®) 지형설정 시스템 등이 그것이다.

시승차인 리미티드에는 액티브 드라이브 II. 셀렉-터레인(Jeep® Selec-Terrain®) 지형설정 시스템은 다이얼을 통해 오토(Auto), 스노우(Snow), 스포츠(Sport), 샌드/머드(Sand/Mud)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드에 따라 구동계통의 컨트롤 모듈, 전자식 브레이크 컨트롤러, ESC, 변속기 컨트롤러, 엔진 컨트롤러 등 최대 12 항목의 시스템 설정이 제어된다. 트레일 호크에는 록 모드가 추가된다.

스노우 모드에서는 2단에서 발진하고 스포츠 모드에서는 토크배분이 40 : 60의 뒷바퀴 굴림방식 형태로 되기도 한다. 샌드/머드 모드에서는 뒷바퀴에 100% 토크를 배분하기도 해 트랙션을 제어한다. 트레일 호크에는 리어 디퍼렌셜을 잠그는 기능이 있다.

우선은 기어비 점검 순서. 100km/h에서 1,250rpm 부근. 레드존은 4,500rpm부터.
정지 상태에서 풀 가속을 하면 4,000rpm 부근에서 시프트 업이 이루어진다. 30km/h에서 2단, 45km/h에서 3단, 70km/h에서 4단, 100km/h에서 5단, 135km/h에서 6단으로 변속이 진행된다. 발진시 부드럽게 전진한다. 다른 말로 하면 2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한 세단에 비해 토크감이 조금은 떨어진다. 공차중량이 1,880kg으로 세단의 1,400~1,500kg 대와의 차이 때문이다.

외부에서의 디젤엔진 특유의 소음이 있는 것은 다른 동급 모델들과 큰 차이가 없다. 실내로 침입하는 정도에서는 차이가 난다. 차음 대책에서는 약간 아쉽다.

고속도로 정속 주행시 엔진회전계는 1500~2000rpm사이에서 유지된다. 다시 오른 발에 힘을 주면 호흡을 가다듬으며 가속이 이루어진다. 차체 중량이 느껴지는 가속감이다. 최고속도는 7단에서 나온다.

서스펜션은 앞 맥퍼슨 스트럿, 뒤 멀티링크. 댐핑 스트로크는 SUV로서는 짧다. 그래도 노면의 단차 등은 상당 부분 흡수하는 타입이다. 이는 낮은 운전 포지션과 어울려 좀 달려 보고 싶은 느낌이 들게 하는 대목이다.

리미티드의 성격이 전형적인 온로드를 지향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실제 감각은 아주 부드럽다. 웬만한 상황에서는 롤링이 느껴지지 않는다. 와인딩을 공략할 때도 의외다 싶을 정도로 안정된 거동을 보여준다. 물론 세단형보다는 높은 롤 센터 때문에 똑 같은 움직임이 아닌 것은 다른 경쟁 모델들과 비슷하다. 차 앞머리가 무거운 앞바퀴 굴림방식의 특성과 함께 다루기 쉬운 특성이다.

4WD모드에서는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주는 듯한 인상이다. 헤어핀과 같은 상황에서 네 바퀴의 움직임이 거의 비슷하다는 얘기이다. 코너링에서 정확하게 진입각과 이탈각을 제어하기보다는 매끄럽게 움직이는 타입이다. 그

랙 & 피니언 방식의 스티어링 휠을 중심으로 하는 핸들링 특성은 뉴트럴에 가깝다. 앞쪽이 무거운 차라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다. 응답성에 부족함이 없다. 접지력도 충분하다. 코너링시 뒤쪽이 미세하게 흐르는 듯한 느낌이 있지만 차선을 이탈하지 않고 잘 따라온다.

안전장비도70여종에 달할 정도로 충실하다. 운전자 무릎 에어백과 앞/뒤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이 전 모델 기본으로 채용된다. 리미티드에는 차선이탈 방지 경고-플러스(Lane Departure Warning-Plus)가 크라이슬러 그룹 최초로 적용되었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플러스(ACC+), 전방추돌 경고-플러스 시스템(FCW-Plus),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Blind Spot Monitoring),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만재되어 있다.

젖은 노면 주행시 브레이크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주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 시스템(RBS, Rain Brake Support), 가속 페달에서 급하게 발을 뗄 경우 급제동 상황을 예측해 사전에 브레이크 패드를 디스크에 마찰시켜 대비하는 사전 경고 브레이킹 시스템(RAB, Ready Alert Braking) 등도 눈길을 끈다.

크라이슬러는 독일의 다임러AG와의 연합에 실패했던 경험이 있다. 문화적인 차이가 엔지니어들간의 의견차이로 불거졌고 화학적인 결합에 도달하지 못했었다. 이번에는 이탈리아의 알파로메오와 지프가 만났다. 두 브랜드간의 첫 번째 작품이 지프 체로키다. 150여개국으로 수출되기 때문에 각각에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조건은 갖춘 셈이다. 여기까지는 물리적인 조건이다. 화학적으로 결합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지프 체로키는 그런 관계의 지속성을 보여 줄 바로미터다.

주요제원 지프 4세대 체로키 2.0 리미티드 2.0 4WD

크기
전장×전폭×전고 : 4,620×1,860×1,710mm
휠베이스 : 2,720mm
트레드 (앞/뒤) : 1,600/1,610mm
최저 지상고 : ---
공차 중량 : 1,880kg
트렁크 용량 : 824리터 (1,555리터; 2열 폴딩시)
연료탱크 용량 : 60리터

엔진
형식 : 1,956cc DOHC 터보 디젤
최고출력 170ps/4,000rpm,
최대토크 35.7kgm/1,750rpm
보어×스트로크 : 83.0×90.0mm
압축비 : 16.5 : 1

섀시
구동방식 : 4WD
서스펜션 (앞/뒤) :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브레이크 (앞/뒤) : V. 디스크/디스크
스티어링 : 랙 & 피니언
타이어 : 225/55R18

변속기
형식 : 9단 AT
기어비 : 4.700/2.842/1.909/1.382/1.000/0.808/0.699/0.580/0.479/후진 3.805
최종감속비 : 3.734(Low range 2.92 :1)

성능
0-100km/h 가속 : ---초
최고속도 : ---km/h
최소회전반경 : 5.8m
연비 : 복합: 14.0km/리터(도심 12.3/고속 16.8)
접근각 : ---
램프각 : ---
이탈각 : ---

시판 가격
론지튜드 2.4 AWD : 4,990만원
론지튜드 2.0 AWD : 5,290만원
리미티드 2.0 4WD : 5,640만원.

(작성일자 : 2014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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