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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선웅 | [영상시승] 기아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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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4-29 22:42:29

본문

니로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지극히 무난한 선과 면을 추구해 왔습니다. 세단이 아닌 크로스오버 스타일이라는 점도 특징이죠. 다소 날카로운 인상의 헤드램프 디자인을 제외하면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모습이 니로 디자인의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다소 심심하다는 이전 모델의 디자인 평가에 대응하듯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는 디테일한 변화들이 더해졌습니다.

 

영상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기아차의 호랑이코 디자인을 그릴 디자인에 적용했고, 듀얼 LED 주간 주행등은 흡사 화살촉이 떠오르는 디자인이 더해졌습니다. 에어 인테이크 아래쪽에도 메탈트림이 더해졌습니다. 측면에서는 큰변화를 찾긴 어렵지만, 휠 스포크가 좀 더 역동적인 형태로 변화했고, 후면에서는 LED 리어 컴비내이션 램프의 디자인이 변화했습니다. 후진등 주변도 앞에서처럼 화살촉 형태로 변화해 통일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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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의 변화도 눈에 띕니다. 최근 기아차들의 실내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계기판은 가운데 7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추가되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센터페시아 상단의 10.25인치 터치스크린은 3분할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운전석만 별도로 에어컨을 켤 수 있는 버튼이 보이는 것은 아이오닉과 같은 모습입니다. 또, 변속 및 회생 제동량을 컨트롤할 수 있는 패들 시프트를 채용한 것도 기존과 달라진 모습입니다.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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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공간은 427리터에서 2열시트를 접으면 1425리터로 늘어납니다. 트렁크룸 좌우로 솟아오른 부분이 있어 시트를 편 상태에서는 온전히 공간 모두를 활용할 순 없지만, 그래도 기본 적재공간이 넉넉하고 또 일반적인 SUV 모델들보다 전고가 낮아 물건을 적재하기도 편합니다. 88만원 상당의 테크팩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2열에 220V 콘센트가 추가되고 크렐오디오, 스마트폰 무선충전, 센터콘솔의 USB포트가 더해지지만, 최고급 사양인 노블레스 스패셜에서만 선택이 가능한 점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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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현대 아이오닉의 파워트레인과 같습니다. 105마력의 1.6L 카파 GDI 가솔린 엔진에 최고출력 43.5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되서 최고출력 141마력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여기에 6단 DCT가 조합된 앞바퀴 굴림방식입니다. 연비는 조금 떨어지더라도 CVT보다는 동력성능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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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주행성능은 부드러움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급가속시에도 꼭 의도한것처럼 부드러운 가속이 진행되는 것을 확일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러 출력을 억제한 것이 아니라 경쾌하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엔진 회전수가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급가속시 엔진회전수를 지나치게 올리면서 속도보다 엔진음이 더 크게 들리는 경우가 많았죠. 하지만,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는 필요충분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전기 모드로 전환되는 상황에서도 어색한 반응이 없습니다. 계기판에서는 완전한 전기주행모드시엔 녹색 EV램프가 켜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작동 상황은 내비게이션 창이나 계기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코모드가 한템포 숨을 죽이며 가속한다면 스포츠모드에서는 발끝의 작은 움직임에도 툭툭 앞으로 차량을 밀어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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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을 마치고 계기판의 주행정보에 나오는 운전모드의 비중은 경제운전:보통운전:비경제운전이 3:4:3 정도였다. 최종연비는 18.2km/L. 18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모델의 복합연비인 17.1 km/L 를 소폭 넘는 수치였다. 시승 시작부터 에어컨도 켠 상태였고 추월과 가속을 빈번하게 진행한 시승이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만족스러운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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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변화로는 첨단주행 보조시스템이 대거 적용되었다는 점입니다. 기아차는 드라이브 와이즈라는 이름으로 스톱&고가 적용된 ACC와 차로 유지보조, 고속도로주행 보조 장치 등을 통합해 적용하고 있습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한 것도 이 등급에서는 처음입니다. 차선의 중앙을 비교적 잘 유지하면서 달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완만한 코너가 아닌 경우라면 차선을 벗어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앞 차와의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하면서 어느 정보 차선을 유지해 안전성을 높인다는 점에 의미를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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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하이브리드는 경차 수준의 연비와 넓은 적재공간, 여기에 주행보조기능도 대거 추가되면서 안전성도 높아졌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주행시 들리는 고주파음입니다. 인버터에서 발생하는 고주파음이 다소 신경쓰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한번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 계속 거슬리는 게 바로 이런 종류의 소음입니다. 차후엔 이런 부분이 좀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뛰어난 연비와 활용도, 그리고 주행안전성도 높아진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 였습니다.

 

 

주요제원 기아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
 
크기

전장×전폭×전고 : 4,355x1,805x1,545mm
휠 베이스 : 2,700mm
윤거 앞/뒤 : 1,565 / 1,579 (16인치)
공차 중량 : 1,425kg (16인치)
트렁크 용량 : 427리터

 

엔진
형식 : 1,580cc 카파 1.6 GDi 엔진
최고출력 : 105ps/5,700rpm
최대토크 : 15kgm/4,000rpm

 

전기 모터
형식 : 영구 자석식
최고출력 : 43.5ps(32kW)
최대토크 : 17.3(170Nm)
시스템 총출력 (ps) : 141
 
변속기

형식 : 6단 DCT
기어비 : ---
최종감속비 : ---
 
섀시
서스펜션 앞/뒤 : 맥퍼슨 스트럿/멀티 링크
브레이크 앞/뒤 : V디스크 / 디스크
스티어링 : 랙 & 피니언
타이어 앞뒤 : 205/60R16 92H (225/45R18 91V)
구동방식 : 앞바퀴 굴림방식

 

성능
복합연비 : 20.1km/L (도심 18.7 / 고속도로 19.5) 16인치 타이어
이산화탄소 배출량 : 79g/km
 
시판가격
럭셔리 트림 : 2,420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 : 2,590만 원
노블레스 트림 : 2,800 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 2,993 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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