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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석 | SUV 진화의 최종판, 아우디 RS Q8 시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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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8-18 17: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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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쿠페형 SUV Q8의 고성능 버전 RS Q8을 시승했다. 전장이 5미터가 넘는 대형 SUV에 쿠페라이크한 형상으로 스포티한 자세를 만들고 4리터 V형 8기통 600마력 엔진을 탑재해 다이나믹한 주행성을 추구한 것이 포인트다. 버추얼 콕핏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화를 바탕으로 사전 설정의 RS 모드를 추가한 것도 보인다. 아우디 RS Q8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 국장)

아우디에 관한 이슈는 프리미엄 브랜드이면서 글로벌 트렌드를 이야기할 때 폭스바겐 그룹에 소속됐다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이점일 수 있다. 폭스바겐 그룹의 규모의 경제를 활용하면서 아우디만의 독창성을 살려 미래를 개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상대적으로 신기술 투자에 대한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보다 더 현실적인 것은 당장에 수익이 되는 모델에 대한 투자도 망설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영업이익이 나오고 그것을 바탕으로 순이익을 계산할 때 그룹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폭스바겐 그룹의 소프트웨어 부문을 아우디의 CEO 마르쿠스 뒤스만이 이끌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지난 3월에는 카소프트웨어 조직의 이름을 카리아드(CARIAD)로 바꾸고 3,000명의 직원을 2025년까지 1만 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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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전기차로 가속화하고 있는 그룹 전략에서 양산형 브랜드를 위한 MEB와는 별도로 포르쉐와 PPE라는 럭셔리차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SSP라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폭스바겐은 세단인 트리니티를, 아우디는 SUV인 아폴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물론 레벨4 자율주행까지 염두에 둔 것이다.

그 배경에는 아우디가 2019년에만 1,200개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신기술에 대해 축적한 역량이 있다. 특허의 주제와 초점은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데 초기에는 섀시, 기존 엔진 기술 및 변속기 분야의 아이디어와 발명에 중점을 두었다면 지금은 디지털화와 전기 이동성에 집중하고 있다. 아우디는 현재 전 세계에 1만 3,00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2만 3,000개의 개발 특허 및 특허 출원에 해당한다. 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슬로건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 내용이 Q8이라는 풀 사이즈 SUV를 출시하고 거기에 더해 아우디 스포츠의 RS버전까지 추가하고 있는 이유일 수도 있다. 수익성을 창출하면서 미래의 탈것에 대한 프리미엄성을 어떻게 추구할지를 모색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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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우디는 큰 틀에서 최근 공개한 스카이스피어와 그랜드스피어, 어반스피어 등의 컨셉트카를 통해 미래의 탈것에 대해 세그먼트별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의 진보적인 럭셔리카에 대한 비전으로 자율 주행, 혁신적인 인테리어 재설계, 원활한 디지털 생태계라고 정의하고 있다.

오늘 시승하는 RS Q8은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전기차로서의 전환을 고려하면 마지막 내연기관 모델일 수도 있다. 그동안의 감성을 바탕으로 한 정점에 선 모델이라는 것이다. 수년 후부터 등장할 뉴 모델들은 더 이상 지금과 같은 형태나 내용은 아닐 것이다.

그런 점에서 짚고 넘어갈 것은 오늘날 대세가 된 SUV가 본격적으로 볼륨을 늘리기 시작한 것은 얼마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렇게 된 것이 겨우 20여 년 사이에 일어난 일이다. 세상은 그렇게 바뀐다. 지금 시점에서 되돌아보니 그렇게 달라져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세상이 금방이라도 바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도 어찌 보면 마케팅 용어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까지 해 오던 데로 살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 변화를 주도하느냐, 수용하느냐, 거부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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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8은 이 장르에서는 늦게 출발한 만큼 경쟁 브랜드와는 다른 성격을 추구하고 있다. 럭셔리 SUV, 다용도성, 스포티함이라는 공통분모에 더해 X6나 GLE 쿠페보다는 더 위 세그먼트부터 먼저 시작하면서 스타일링 익스테리어에서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거기에 RS라는 고성능 버전이 추가되어 최강이라는 용어를 동원하고 있다.

RS 25주년을 맞은 2019년 아우디는 6개의 RS모델을 출시했다.


Exterior & In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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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은 2세대 Q7을 베이스로 한 모델로 거기에 RS의 내용을 추가한 것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이 Q7보다 짧고 전고는 낮다. 그래서 RS가 가능한 것이다.

앞 얼굴에서는 8각형 싱글 프레임을 중심으로 한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같지만 RS전용 고광택 블랙 마감과 그릴 안쪽의 패턴, 좌우의 큰 에어 인테이크 등으로 고급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추구하는 것은 스포티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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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는 도어 패널 아래쪽의 웨이스트 라인에 미세한 차이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베이스 모델과 다르지 않다. 차체와 같은 색깔의 RS 전용 트림 스트립은 앞 펜더에서 10mm, 뒤 펜더에서 5mm 폭을 확대하고 있다. 타이어 사이즈가 295/35R23 로 당당한 자세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붉은색의 세라믹 브레이크도 고성능 모델을 연출하는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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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서는 범퍼 아래 디퓨저 부분의 그래픽이 다르다. 좌우에는 원형 배기 파이프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루프 스포일러의 그래픽도 베이스 모델과는 다르다. 고성능 모델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테일램프 가니시와 사이드미러 등에 카본 패키지가 적용된 것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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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대시보드가 A8을 그대로 옮겨놓은 베이스 모델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감각의 모던한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이다. 여전히 디지털 미터인 12.3인치 계기반을 중심으로 한 버추얼 콕핏은 센터페시아의 10.1인치, 그 아래 8.6인치 디스플레이와 함께 오늘날은 소프트웨어의 진화가 우선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 부분적으로 RS 전용 디스플레이와 MMI 디스플레이에는 타이어 압력과 출력, 토크, 랩 타임, G포스 등을 표시할 수 있다. 알칸타라와 가죽 스포츠 시트, 나파가죽, 뱅엔울룹슨 3D 사운드 시스템으로 이 차의 등급을 주장하고 있다. 옵션으로 설정된 RS 스포츠 시트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같은 하니컴 패턴에 RS로고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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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과 마찬가지로 빛을 디자인 소구로 사용하는 것을 선도한 아우디답게 엠비언트 라이트는 물론이고 계기판의 다양한 컬러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야간 주행 시 이런 조명의 가치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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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는 5인승으로 Q7과 같은 3열 시트는 없다. 운전석 마사지 기능은 3단계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강하게 하면 제법 허리나 등쪽에 느낌이 있다. 뒷좌석은 40 : 20 : 40 분할 접이식.


Powertrain & Im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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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3,996cc V형 8기통 트윈터보 가솔린 TFSI로 RS6와 RS7 스포츠백에 탑재된 것과 같다. 최대출력 600hp, 최대 토크 81.6kgm으로 아우디 SUV의 최강 버전이다.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기통 휴지 기능의 채용으로 효율성도 고려하고 있다. 벨트구동 제너레이터 스타터로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은 물론이고 55~160km/h의 속도에서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40초간 코스팅 주행도 가능하다. 물론 발진시 응답성도 높여주고 22km/h미만의 속도에서 공회전 방지 기능도 작동시킬 수 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채용으로 100km당 0.8리터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변속기는 8 단 팁트로닉 AT, 0-100km/h 가속성능 3.8 초, 최고 속도는 250km/h(스피도리미터)의 성능을 발휘한다. RS 세라믹 브레이크를 포함한 다이나믹 패키지 트림은 최고속도가 305km/h까지 높아진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다이나믹 핸들링 시스템을 사용하여 주행 특성을 변경할 수 있다. 여기에 스티어링 휠 오른쪽 스포크상의RS MODE 버튼을 누르면 사전 설정해 놓은 RS1, RS2 중 선택할 수 있다. BMW M의 M1, M2와 같은 것이다. 엔진과 변속기, 파워 스티어링, 서스펜션, 전륜 스티어링, 엔진 소리 등을 사전에 설정해 운전 중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전환할 수 있다. 차고도 운전 상황과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최대 90mm 사이에서 변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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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 방식은 4WD인 콰트로 RS 전용 튜닝이 실시됐다. 토센 디퍼렌셜식으로 센터 디퍼렌셜이 있는 4WD시스템이다. 통상은 앞 40%, 뒤 60%의 토크 배분을 기본으로 앞 최대 70%, 뒤 최대 87%까지 토크를 늘릴 수 있다. 리어 디퍼렌셜에는 액티브 토크 벡터링에 채용되어 있다.

우선은 기어비 점검순서. 100km/h에서의 엔진회전은 1,400rpm 부근. 레드존은 6,800rpm부터.
정지상태에서 풀 가속을 하면 레드존 직전에서 시프트 업이 이루어진다. 60km/h에서 2단, 100km/h에서 3단으로 변속이 진행된다. 같은 엔진블록으로 50마력이 더 높은 람보르기니 우루스보다 기어폭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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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 3.0리터 V6디젤이 풀 가속시 약간 뜸을 들이는 것과는 달리 매끄럽게 상승한다. 당연히 차체 중량을 의식하지 않는 가속력이 일품이다. 이 시대 V형 8기통 600마력이라는 수치가 소비자들에게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질지는 모르지만, 그 자체로 카리스마가 넘치는 것은 분명하다. 이 속도는 조심해야 한다. 오늘날 등장하는 스포츠카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가속감이 없이 속도계의 바늘을 순식간에 끌어 올린다. 뉘르부르크링 북코스를 7분 42.253초에 주파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통상적인 감각으로 주행하면 럭셔리 패밀리카의 감각으로 정숙성과 쾌적성이 좋다. 특히 소음 억제 수준이 높다. 물론 오른발에 힘을 주면 강한 배기음과 함께 속도계를 끌어 올리지만, 우루스와는 다른 음색과 가속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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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 모델이기 때문에 당연히 써키트 주행도 염두에 두고 있겠지만 오늘날의 모든 하이퍼 스포츠카나 정통 스포츠카들이 그렇듯이 소위 말하는 ‘하차감’에 더 비중을 두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2.4톤이 넘는 SUV를 써키트에서 달리고자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통상적인 아우디 브랜드의 모델과는 분명한 선을 긋는 모델이라는 것이다.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플랫폼이고 SUV가 대세인 시대에 과거 세단과 다르지 않은 주행성을 보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서스펜션은 앞뒤 모두 멀티 링크 타입. 댐핑 스트로크는 베이스 모델인 Q8과 비슷한 수준으로 짧은 편이다. 하지만 아우디의 특성이 그렇듯이 BMW의 하드함과는 다른 느낌으로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느껴진다. 스포티한 설정이 특징인 RS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채용됐다. 이제는 이런 장비가 당연시되는 시대이지만 실제로는 운전자가 느끼지 못하는 순간에 안전 운행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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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투 록 2.2회전의 스티어링 휠을 중심으로 한 핸들링 특성은 약 언더. 이 부분에서는 원심력이 강한 Q8에 비해 좀 더 억제된 느낌이다. 코너링에서 타이어가 끌렸던 것과는 달리 약간의 원심력만 있다. 23인치의 타이어가 기여해서일 수도 있다. 또한 저속에서는 역위상, 고속에서는 동위상으로 뒷바퀴를 최대 5도 바꾸는 리어 휠 스티어링이 채용됐다. 스티어링의 응답성을 높여 주는 4륜 조향 시스템으로 아우디는 올 휠 스티어링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는 고속에서 보다는 저속에서의 회전반경으로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5.6m로 되어있는 최소 회전 반경은 AWS 시스템이 없으면 6m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안전장비로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360° 카메라 등 주차 보조장비를 기본으로 ACC, 하차 경고 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이 채용되어 있다. ACC를 ON 한 상태에서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면 계기판에 노란색 스티어링 휠 그림이 뜨고 약 10초 후에 노란색 스티어링 휠이 크게 나타나고 다시 10초 후에는 빨간색으로 바뀌었다가 5초 후에는 해제된다. 스티어링 휠을 잡아도 다시 활성화되지는 않고 처음부터 다시 작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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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두 개의 세계가 공존하고 있다. 전통적인 내연기관차에 효율성과 성능을 극대화한 모델과 배터리로 동력을 공급해 전기모터로 달리는 탈 것이 같이 달리고 있다.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전동화가 진행되는 나라와 아직은 먼 나라 이야기인 나라가 공존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아직은 내연기관의 시대이다. 앞으로는 이보다 더 진화한 내연기관차는 더 이상 신차로 나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것도 소비자에게는 옵션 중 하나일 수 있다.



아우디 RS Q8 콰트로 제원

크기
전장Ⅹ전폭Ⅹ전고 : 5,010Ⅹ2,000Ⅹ1,750mm
윤거 전/후 : 1,698/1,706mm
휠 베이스 : 2,995mm
공차 중량 : 2,4,60kg
연료탱크 용량 : 85리터

엔진
형식 : 3,996cc V8 직분사 트윈 터보 가솔린
보어×스트로크 : 86.0Ⅹ86.0mm압축비 : ---
최대출력 : 600ps/6,000rpm
최대토크 : 800Nm(81.6kgm)/2,200~4,500rpm

변속기
형식 : 8단 팁트로닉
기어비 : ---
최종 감속비 : -----

섀시
서스펜션 앞/뒤 : 멀티 링크
브레이크 앞/뒤 : V.디스크
스티어링 : 랙&피니언
타이어 : 295/35ZR23

 

구동방식 : AWD
트렁크 용량 : ----리터

성능
0->100km/h 가속 시간 : 3.8초
최고속도 : 305km/h  (안전 제한 속도)
최소 회전반경 : 약 5.6m
연비 : 복합 6.6km/리터(5.8  도심, 8.2고속도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 265g/km

가격
1억 7,202만원  (부가세 포함)

(작성일자 2021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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