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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 다임러크라이슬러, 미쓰비시와의 결별 그 다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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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4-05-04 06: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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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크라이슬러, 미쓰비시와의 결별 그 다음은?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미쓰비시와의 결별을 선언한 이후 최대의 관심사는 과연 미쓰비시가 독자적으로 살아남일 수 있을까, 혹은 다른 업체가 미쓰비시를 인수할까 등에 관한 내용이다. 그에 대해 미국의 유명 자동차 주간신문 오토모티브뉴스가 분석한 내용을 그대로 소개한다. 이는 이미 국내 일부 언론에서 약간 수정해 옮겨진 내용이다. (편집자 주)

우선 미쓰비시자동차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부도라는 상황을 금명간에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보인다.
그렇다고 미쓰비시그룹 입장에서는 미쓰비시자동차가 도산하도록 그냥 있을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최소한의 현금이라도 조달해야 하고 은행측에 부채의 지불유예를 신청할 것이다. 물론 현재의 부채 만큼의 지분 인수를 할 수 있는 다른 채권자를 찾으려 할 것이다.
더불어 적어도 1-2년 정도 버틸 수 있는 비상 해법을 찾으려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나서 재정지원을 해 줄 수 있는 파트너가 아닌 전략적인 파트너를 찾으려 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그래도 다른 파트너를 찾지 못하면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다른 자동차회사가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소유하고 있는 미쓰비시의 주식을 매입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현재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수익을 내고 있는 미쓰비시FUSO 트럭&버스상사와 아시아 트럭 부문의 지분을 65% 소유하고 있다. 여기에는 태국에서의 강력한 픽업 사업과 일본에서의 디스트리뷰션 네트워크와 연구시설, 중국의 수많은 파트너와 설비, 그리고 일본 내에서 약 85만대의 승용차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중에서 승용차 생산 시설은 플랫폼 공유를 통해 생산대수를 늘리고자 하는 업체에게는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미쓰비시에 대해 관심을 가질만한 업체는 어디인가?
가장 먼저 떠 오른 소문이 현대자동차다. 그리고 중국와 인도의 회사들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또는 중국 정부가 토요타로 하여금 백기사의 역할을 하도록 강요할 것이라는 추측도 떠돌고 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나 토요타나 이런 일을 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그렇다면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완전히 손을 뗐는가하는 점이다.
그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미쓰비시의 지분 37.3%를 당장에 매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다임러크라이슬러의 CFO 만프레드 겐츠는 밝힌 적이 있다. 또한 새로운 인수자를 찾고있지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계속 소유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ꡐ전부 아니면 전무ꡑ를 선택할 가능성이다. 더 이상 지원을 하지 않는다면 미쓰비시 승용차사업을 포기했을 것이라는 얘기이다.
또 다른 문제. 미쓰비시는 새로운 CEO를 임명할 것인가?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4월 30일 개최되는 미쓰비시자동차의 비상 주주총회에서 요이치로 오카자키가 새로운 회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미쓰비시의 재건 계획은 어떻게 되고 있는가?
렌셸러가 준비해왔던 중기 계획은 쓸모없게 되었다. 그 계획은 장기적으로는 미쓰비시를 수익이 나는 회사로 만들 수 있을지 몰라도 지금은 발등의 불을 끄는 것이 급선무다.
결국 회복이 쉽지 않다는 얘기이다.
현재 오카자키는 미쓰비시 그룹의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그것이 4월 30일 비상총회에서 밝혀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지금은 미쓰비시 그룹의 다른 구성원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재건계획을 만들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쓰비시의 제품 계획은 어떻게 될 것인가?
현재 미쓰비시의 제품라인은 고갈되다시피 한 상태다. 미쓰비시는 1998년부터 2000까지 매출액 대비 1.5에서 1.8%정도 밖에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닛산이 카를로스 곤의 비용저감 켐페인시에 사용했던 3.8%에서 4.7%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토요타는 5.8%에서 6.6%까지 모델 개발와 공장 및 장비 개선에 투자하고 있다.
미쓰비시는 지난 2년 동안 3% 수준까지 끌어 올렸으며 2003 회계연도에는 5% 이상으로 끌어 올리려는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재정압박은 이것을 불가능하게 했다. 미쓰비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이 투자를 확대해야만 한다는 지적이 있다.
그 때문에 다임러크라이슬러와 미쓰비시 그룹으로부터 현금 수혈을 요구했던 것이다. 현금 이외에도 미쓰비시는 비용을 저감해야 하고 제품 출시를 유지할 수 있는 돈을 끌여 들여만 한다는 것이다.
크라이슬러의 제품 계획에는 영향이 없는가도 주요 관심사다.
미쓰비시는 미국에서 크라이슬러의 플랫폼 공유를 통해 더 많은 제품 개발을 하려는 자세를 견지해왔다. 이 플랫폼 공유계획은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 크라이슬러관계자의 변이다.
상호간의 이익이 맞물려 있어 계약에 근거한 프로젝트는 지속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임러크라이슬러가 혹시 협상 흥정을 위해 이번의 일을 벌였는가하는 질문도 나오고 있다.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결별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진 것은 4월 22일이었다. 이제는 다른 주주들의 반응에 달려있다는 것이 다임러크라이슬러측의 주장이다. 미쓰비시자동차와 다른 주주들의 결정에 따라 다음 행동을 하겠다는 것이다.
(출처:오토모티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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