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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 토요타 배우기2- `물건 만들기는 사람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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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4-07-16 10: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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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배우기2- `물건 만들기는 사람만들기`

토요타자동차의 창업자인 토요타 기 이치로, 그의 이념은 기업의 기본 이념으로 되어 오늘날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물건 만들기는 사람만들기`라는 생각에서 학교를, 그리고 `사람은 기본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주택에 살 권리를 갖는다.`라고 하는 유훈에서 주택사업까지 전개했다. 여기에서는 자동차 부문 이외의 토요타 사업을 살펴보자.

토요타의 가치를 알 수 있게 하는 내용 중 해외기관으로부터의 신용 평가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무디스는 지난 봄 토요타의 신용등급을 Aaa로 올렸다. S&P사는 전부터 AAA를 부여해 유력한 평가기관 두 개사로부터 최상급의 평가를 받게 되었다.
S&P는 일본 국체를 AA- 네거티브로 평가했다. 결과적으로 토요타의 사체는 일본 국체보다 압도적으로 국제적인 신용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토요타의 경영은 그 정도로 탄탄한 반석 위에 있다는 말이 되는데 여기까지 이르게 된 배경 중 하나로서 인재의 채용과 육성방법을 알아보자.

토요타는 오래 전부터 고졸 임원을 배출해왔으며 당연히 학벌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금은 신입사원 응모자에게 출신교의 기록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것은 채용하는 측이 선입견을 갖지 않기 위한 것이다.
토요타의 신입사원 채용에는 또 하나의 특징이 있는데 다른 자동차회사에 비해 전기학과의 출신자가 많다는 것이다. 이는 전장품등을 자사가 직접 개발하기 위해 채용하는 것으로 기계학과 출신자가 대다수를 점하고 있는 다른 메이커와 확실한 차이를 보이는 대목이다.
이것이 하이브리드카나 연료전지차를 직접 개발하게 된 배경이 되었다. 무엇보다 연료전지 등의 연구를 더욱 진화 시키는 데는 앞으로는 화학 전문가도 증원할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토요타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인재에서 간과할 수 없는 것은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질로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그들 자신이 개선하기 위해 대응한다고 한다. 이것이 인재육성의 성과로 여기에 이르기까지 토요타는 65년의 세월을 보냈다고 한다.
토요타가 인재육성에 나선 것은 회사설립직후의 일로 1938년에 개교한 토요타공과청년학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는 창업자인 토요타 기 이치로의 `물건 만들기는 사람만들기`라고 하는 이념을 구현화한 것이다.
설립 당초의 토요타 공과청년학교는 생도를 사내 선발하는 것이었는데 53년부터 중졸 채용으로 되고 학교의 이름도 현재의 토요타공업학원으로 되었다. 졸업생은 15,000명에 달하고 지금도 8,000명이 해외사업소를 포함한 토요타 각부서에 재직하고 있다.
대학의 운영을 시작한 것은 1981년으로 나고야시에 공학부 80명, 수사과정 24명, 박사과정 12명의 소수정예를 자랑하는 토요타공업대학을 설립했다.
그리고 2006년에는 1학년 120명의 전료제 중고일관교를 설립한다. 이는 중부전력과 JR 동해의 3사가 함께 설립하는 것으로 현재는 그를 위해 3사에서 설립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다고 한다. 나라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인재육성을 한다고 하는 의견의 일치를 본 중부의 대기업 3사가 협동으로 학교를 설립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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