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채영석 |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시승기 |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3-31 21:34:08

본문

이탈리안 스포츠 마세라티 브랜드에는 현재 두 가지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콰트로포르테와 그란투리스모. 그중 4도어 세단 콰트로포르테를 시승했다. 마세라티는 같은 이탈리아 브랜드인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등 이그조틱카와는 다른 영역의 스포츠를 지향하고 있으면서 독일산 포르쉐나 BMW, 영국산 재규어등과는 또 다른, 이탈리안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존재감을 보여 주고 있다. 스포츠카로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주행성과 럭셔리 쇼파드리븐카의 성격까지 겸비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국장)
사진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이번에는 이탈리안 스포츠세단이다. 우선은 세그먼트 구분이 필요하다. 유럽시장에서는 BMW 3과 메르세데스 C,아우디 A4 등을 D세그먼트로 구분하고 있다. 그 위 두 단계가 E1과 E2로 분류된다. SUV도 마찬가지로 각각 D-SUV와 E-SUV로 나뉜다.

스포츠카 역시 같은 방식이다. 아우디 TT와 BMW Z4, 메르세데스 SLK가 D-스포츠로 분류되고 포르쉐 911, 재규어 XK, 메르세데스 SL, BMW 6시리즈 등이 E-스포츠다, 그 위에 F-스포츠가 있는데 아우디 르망, 메르세데스 SLR, BMW Z10, 포르쉐 카레라 GT 등이 있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는 E2세그먼트의 럭셔리 세단 또는 E-스포츠로 분류되는 세그먼트에 속한다. 그런 구분의 기준은 사실 애매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객관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출력과 토크를 중심으로 한 성능 등 수치화할 수 있는 것과 판매 가격 정도다.

필자의 경우는 이런 분류를 할 때 시판 가격을 주로 사용하는 쪽의 의견을 따르고 있다. 다만 각 모델들의 본고장에서의 가격보다는 세계 최대 단일 시장인 미국에서의 판매가격을 근거로 삼고 있다.

예를 들어 F-스포츠로 분류할 수 있는 페라리의 미국시장 시판 가격은 F430이 17만 3,079달러로 가장 낮고 612 스카글리에티(SCAGLIETTI)가 25만 5,519달러, 그리고 599 GTB 피오라노 쿠페(FIORANO COUPE)가 26만 4,034달러로 가장 비싸다.

그리고 포르쉐는 911시리즈의 카레라 쿠페 2WD 7만 3,500달러부터 911 터보 카브리올레의 13만 6,500달러까지 라인업되어 있다.

마세라티는 그란투리스모와 콰트로포르테가 판매되고 있는데 각각 11만 달러와 11만 600 달러의 가격표가 붙어 있다. 그러니까 E2세그먼트든 E스포츠든 적어도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면 마세라티는 포르쉐와 경쟁하고 있는 것이다. 성격상으로는 럭셔리 스포츠세단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희소성 등으로 인해 그렇게 규정할 수 있지 않느냐 하는 얘기이다. 다만 세계적으로 포르쉐의 이미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 마세라티이고 그 결과는 판매대수 차이로 나타나고 있다. 2010년 데뷔 예정인 포르쉐의 첫 번째 4도어 세단 파나메라가 등장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BMW M6 도 이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다.

참고로 2007년 포르쉐의 전 세계 판매대수는 10만대에 육박한 반면 마세라티는 7,496대, 페라리는 6,465대에 불과하다. 이는 시장 확대전략의 우열에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 희소성을 내 세운 결과이기도 하다. 다만 마세라티의 경우 2006년 5,734대였었으나 1,800대 가량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적극적인 라인업 전략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두 브랜드 모두 모델별 판매대수는 공개하지 않는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는 2003년 데뷔했으며 2004년 쿠즈플러스를 통해 국내시장에 선보였었다. 지금은 FMK Corp.에 의해 페라리 브랜드와 함께 수입 시판되고 있다.

그렇다면 성격은 어떨까.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의 대명사인 독일 포르쉐와 이탈리아의 마세라티는 두 나라 국민성만큼이나 성격도 다르다. 여러가지 차이가 있겠지만 그냥 이해하기 쉬운 것으로 들자면 포르쉐는 최고속도에 모든 힘을 쏟는다면 마세라티는 가속성 우선의 이탈리안 스포츠 세단이다. 0-100km/h 가속성능이 어느 차가 앞서느냐가 아니라 더 많은 비중을 두는 것이 어느쪽이냐 하는 이야기이다.

또 하나는 마세라티쪽이 GT카로서의 성격을 더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늘날에야 포르쉐도 GT카로서의 성격이 농후해 졌지만 199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스파르탄이 절대적인 명제였다. 콰트로포르테는 거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쇼파 드리븐카로서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로 뒷좌석에 대한 배려가 많다.

이에 대해 마세라티측은 ‘럭셔리 스포츠 세단’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럭셔리 스포츠 세단’이란 스포츠카의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하여 큰 약점으로 꼽히는 승차감을 개선하고, 짐 공간을 개설 하는 등 일반 승용차의 기능을 덧붙인 것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지금은 피아트와 란치아가 수입되지 않고 있지만 90년대 두 브랜드가 들어왔을 때 종종 이태리나 포르투갈 등에서 알파로메오와 마세라티를 시승한 경험이 있다. 그런데 한국시장에서 꾸준히 판매가 되지 않은 관계로 사실은 다른 모델보다 관심을 덜 둘 수밖에 없었다.

다만 1992년대 필자가 폭스바겐 골프를 렌트해 독일과 프랑스, 오스트리아, 이태리 등 유럽 3,000여km 를 여행했을 당시 기억이 새롭다. 지금도 변함이 없지만 속도 무제한인 독일의 아우토반이든 아니면 130km/h속도 제한이 있는 그 외 유럽 국가 든 뒤에서 빠른 차가 나타나면 순식간에 자리를 내준다는 점이다. 그것이 포르쉐든 마세라티든, 아니면 BMW M3든 마찬가지이다. 어느 나라 도로든 중앙선쪽 차선, 즉 추월 차선에서 버티기하는 차는 없다. .

Exterior

콰트로포르테라는 말은 4개(콰트로)의 도어(포르테)라는 뜻이다. 4도어 세단이라는 것이다. 현행 라인업 중에서 그란투리스모의 2도어 쿠페와 대비되는 모델이라는 것을 뜻한다. 포르쉐가 파나메라를 출시하면 첫 번째 모델이 되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처음 공개된 것은 2003년 9월의 프랑크푸르트모터쇼였다. 선대 모델은 람보르기니의 수석 디자이너로 유명한 마르첼로 간디니가 손댄 것이었다. 이번에는 피닌파리나가 디자인을 담당했다. 피닌파리나의 터치는 첫 눈에 강렬한 인상을 주지는 않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도 싫증나지 않는다는 점이 강점이다. 피닌파리나는 마세라티라는 브랜드의 스포츠성을 살리면서 동시에 우아함을 손상시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데뷔 2년 뒤인 2005년에는 프랑크푸르트쇼를 통해 페이스리프트 개념으로 라인업을 추가했다. 이 때 알칸타라 내장을 추구한 럭셔리 모델인 콰트로포르테 Executive GT와 배기와 차체를 스포티하게 마무리한 콰트로 포르테 스포츠GT가 추가되었다. 이렇게 해서 노멀 ExecutiveGT, 스포츠 GT 각각에 AT 사양이 있고 듀어 셀렉트를 포함해 파워트레인을 기준으로 한 라인업은 6가지이다. 2007년 1월에는 디트로이트쇼를 통해 6단 AT사양을 추가했고 시승차는 바로 그 사양.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차체의 매끄러운 라인과 무엇보다 프론트 라디에이터 그릴 상의 마세라티 엠블렘이다. 그것을 중심으로 크게 입을 벌린 라디에이터 그릴은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차체 전체에 직선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과 대비되는 내용이다.

5m 가 넘는 차체에서 프론트 윈드실드 선단에서 노즈까지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큰 것이 특징이다. 그 상당부분은 충격흡수존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보닛 위의 캐릭터 라인과 펜더 위쪽의 타원은 프론트 엔드는 물론이고 리어 엔드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사이드 실루엣에서는 프론트 액슬 뒤쪽에 적지 않은 공간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곳에는 엔진이 마운트되어 있다. 이런 배치를 프론트 미드십이라고 한다. 중량배분을 고려한 설계다. 처음 데뷔 당시 2페달 방식의 마세라티 듀오 셀렉트(MDS) 사양에서는 앞뒤의 중량 배분이 47 : 53이었다. 앞머리가 가벼운 차인 것이다.

사이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소위 말하는 ‘코카콜라 라인’과 거대한 타이어다. 우선 곡선을 주로 사용한 디자인 언어로 인해 5m가 넘는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커 보이지 않는다. 앞 245/40ZR19, 뒤 285/35 ZR19 사이즈의 굳이어제 타이어는 보는 것만으로 압도한다.

리어에서는 데크가 아래쪽으로 경사진 것이 눈길을 끈다. 재규어 등에서 보였던 기법이다. 그보다는 듀얼 머플러가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전폭×전고가 5,060×1,895×1,440mm, 휠 베이스 3,065mm.

Interior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는 무엇보다 15가지나 되는 차체 색상과 10가지의 가죽 컬러, 그리고 월넛 우드, 마호가니, 로즈우드 등 3 가지 종류의 우드트림 등 다양한 선택 사양을 통해 약 400 종류의 사양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다품종 소량생산시대의 전형을 보여 주는 모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또 하나 주목을 끄는 것은 분명 스포츠카로서의 성능을 갖고 있으면서 럭셔리 세단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이다. 굳이 설명을 하자면 스포츠카로 출발해 세단을 지향하는 쪽이다. 그래서 실내로 들어가면 쾌적성과 고급성을 살리고자 한 흔적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리어 암레스트에 있는 버튼으로 앞 조수석 시트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 등이 좋은 예다. 이런 장비는 뒷좌석 전용의 쇼파 드리븐카의 장비다. 시트에 바느질 땀을 살려내는 영국차풍의 고급성을 위한 디자인도 포인트. 차량 한대당 약 20평방미터의 고급 가죽을 세밀한 부분까지 수공으로 처리하고 있는 사치스러움도 세일즈 포인트.

실내 대부분을 가죽으로 치장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센터페시아 가운데에 설계된 아날로그 시계도 마세라티의 의도를 잘 보여주고 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6.5인치 디스플레이라든가 그 아래쪽의 카오디오 조절 패널, 공조시스템 패널등은 조금은 시대적이 흐름에 부응하지 못해 보인다. 간결함을 주제로 했다고 하더라도 디지털 감각을 중시하는 오늘날 차만들기의 트렌드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마세라티 로고가 선명한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우드트림으로 치장되어 있다. 그 안으로 보이는 계기판은 크로노그래프 타입. 속도계의 눈금이 30km/h 단위로 새겨져 있는 것이 이채롭다. 320km/h까지 표시되어 있는 것은 마세라티의 성능을 과시하는 대목이다.

6단 AT의 실렉터 레버와 패널은 수동 기어의 느낌을 살리고자 하고 있다. 주위에 알루미늄 패널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시트는 구조상으로는 5인승이지만 역시 4인승으로 사용될 듯 싶다. 시트 디자인의 시각적인 처리는 이태리차다운 발상. 시트의 지지성도 좋다.

재미있는 것은 리어 시트의 공간. 분명 스포츠세단이라는 생각으로 접했지만 리어 시트에 앉으면 앞쪽 못지 않은 자세가 나온다. B필러에 에어 벤트가 설계된 것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C필러가 두텁게 처리된 것은 리어 시트에 앉은 사람의 프라이버시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트렁크는 450리터인데 실내에서 상상했던 것에 비하면 크지 않다.

Powertrain & Impression

마세라티의 현행 모델은 콰트로포르테와 그란투리스모 두 가지 뿐이다. 두 차 공히 4,244cc V형 8기통 DOHC 32밸브 엔진이 탑재된다. 이미 기존 모델인 쿠페와 스파이더에 탑재됐던 것으로 중저속에서의 파워 추출감을 강화했다. 최고출력 400ps/7,000rpm、최대토크 45.0kgm/4,250rpm를 발휘한다.

트랜스미션은 ZF사와 공동 개발한 6단 AT. 기존에는 마세라티 듀오 셀렉트(MDS : Maserati Duo Select)라고 명명한 2페달 6단 MT가 채용됐었다. 이 기어박스는 리어 액슬상에 마운트된 소위 말하는 트랜스액슬 레이아웃 구조다.

초기에는 노멀(Normal) 오토 모드로 자동 세팅이 된다. 오토모드는 스카이훅(Skyhook) 서스펜션을 통제하는 소프트웨어에 따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 스포츠(Sports)“ 주행 모드를 선택하면 다이나믹한 주행을 위해 서스펜션은 하드하게 변하며 “ 마세라티 안정주행장치(MSP) “ 와 연계해 자세를 제어해준다. 눈길이나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로우 그립(Low Grip)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오르막길에서의 출발 시 뒤로 밀리지 않는 장치가 추가되었다.

이그니션 키를 돌릴 때의 감각이 특이하다. 일발 시동이 아니라 약간 뜸을 들이며 자극적인 사운드와 함께 시동이 걸린다. ‘쎄~엥’하고 올라가는 감각이 독특하다.

우선은 기어비 점검 순서. 100km/h에서의 엔진회전은 1,900rpm으로 의외로 높다. 레드존은 7,000rpm 조금 넘어서부터.

정지상태에서 풀 가속을 하면 50km/h에서 2단, 105km/h에서 3단, 170km/h에서 4단으로 시프트 업된다. 거침이 없다. 특히 강력한 엔진사운드와 함께 스트레스없이 밀어붙이는 감각이 일품이다. 오랜만에 첫 번째 벽을 넘고 큰 바늘 하나를 또 넘겨 보았다. 호쾌하게 전진하는 타입이다. 날카로운 쪽이라기보다는 큰 보폭을 보여 준다는 얘기이다.

제원표상의 0-100km/h 가속성능 5.6초에 최고속도 275km/h 를 체감할 수 있다. 차체 중량이 2톤이 넘는다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치고 올라간다. 특히나 인상적인 것은 중속역에서의 가속감이다. 중간중간 오른발에 힘을 주면 특유의 사운드와 함께 치고 나간다.

다만 가속감 최우선인 이탈리아차의 전형과는 약간 거리가 있어 보인다. 속도감이 크게 지다가오지 않고 중후하게 전진한다는 것이다. 대 배기량차로서 럭셔리 세단을 지향하는 모델이기 때문이라고 해도 이태리차만의 맛을 내지 않는 대목은 아쉽다. 대신 중고속역에서 안정적인 크루징 감각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

이는 콰트로포르테가 정통 스포츠 세단이라기보다는 GT카를 지향한다는 평가를 받게 하는데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스펜션은 앞뒤 더블 위시본. 댐핑 스트로크는 예상했던 것보다는 긴 편이다. 하지만 노면 요철에 대한 반응은 직설적이다. 특히 거대한 타이어로 인한 승차감은 아무래도 하드한 쪽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불편한 느낌은 없다. 다만 돌출이 큰 다리 이음매를 타고 넘을 때 약간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는 한다.

그때문인지 포르쉐와 비교해 차체 강성감은 덜해 보인다. 대신 스카이 훅 방식의 서스펜션이 거대한 타이어가 잡아주는 타입이다. 어지간한 상태에서는 타이어 끌리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평소보다 속도를 약간 높여 코너를 진입해도 리어의 추종성은 발군이다. 전혀 부담없이 치고 나갈 수 있다. 이 때도 2톤이 넘는 차체를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 흔히 말하는 플랫 라이드라는 단어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거동을 보여준다. 이 대목에서 페라리 등 이그조틱카와 다른 여유가 보인다. 전형적인 스파르탄 감각은 아니라는 얘기이다.

핸들링 특성은 뉴트럴 지향. 스티어링 응답성은 날카롭다. 거의 직설적으로 반응한다. 이 부분 역시 거대한 차체에서 상상하는 것과는 다른 대목. 그럼에도 차체 때문인지 와인딩 로드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픈 마음이 들지는 않는다.

마세라티는 페라리와 마찬가지로 희소가치 측면에서 높은 상품성을 부여할 수 있는 모델이다. 전 세계 판매대수가 7,000여대에 불과하다. 거기에 오피치네 알피에리 마세라티(Officine Alfieri Maserati) “ 라고 불리우는 “ 마세라티 특별 주문 사양 “도 바이어스 포인트. 고객이 직접 차의 색상, 내장재 그리고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주문 서비스를 말한다. 외장 및 내장, 가죽 재봉선, 바닥매트 그리고 차량 내부, 천정 색상 선택 등 다양한 사양 선택을 통해 약 400 종류의 “나만의 콰트로포르테”를 주문제작할 수 있다. 그것도 이태리차를.

주요제원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크기
전장×전폭×전고 : 5060×1895×1440mm
휠 베이스 : 3,965mm
트레드 앞/뒤 : 1,580/1,595mm
차량중량 : 2,050kg(EU기준)
연료탱크 용량 : ---리터

엔진
형식 : 4,244cc V8 DOHC
보어×스트로크 : ----mm×---mm
최고출력 : 400ps/7,000rpm
최대토크 : 45.0kgm/4,250rpm
구동방식 : F/RWD

트랜스미션
형식 : 6단 AT
기어비 : ---
후진 : ----
최종감속비 : ---

섀시
서스펜션 : 앞/뒤 더블 위시본
브레이크 : 4륜 V.디스크
스티어링 : 랙&피니언(파워)
타이어 : 245/45 ZR19 //285/35ZR19

성능
0-100km/h : 5.6초
최고속도 : 275km/h
최소회전반경 : --m
연비: ----km/리터
가솔린 옥탄가: ---- 이상

차량 가격
1억 9,900만원(부가세 포함)
(작성일자 : 2008년 3월 31일)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Gallery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