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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뮬산 스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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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9-22 07: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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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는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하는 뮬산 스피드를 공개했다. 벤틀리에 따르면 뮬산 스피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호화 세단이다. 강력한 V8 엔진을 얹었으며 서스펜션을 다듬어 주행성도 개선했다.

뮬산 스피드에는 6.3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 출력은 537마력, 최대 토크의 수치는 111.9kg.m에 이른다. 뮬산 스피드는 0→100km/h 가속을 4.9초 만에 끝내고 최고 속도는 305km/h까지 가능하다. 연비는 13%가 좋아졌다.

벤틀리는 뮬산 스피드를 위해 V8 트윈 터보 엔진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연소실과 흡배기, 연료 인젝터, 스파크 플러그, 압축비 등을 비롯한 연소 시스템을 완전히 새로 설계했으며 가변 밸트 타이밍과 터보 시스템도 최적화 했다. 엔진과 매칭되는 변속기도 내부적인 개선을 거쳤으며 S 모드까지 추가됐다. S 모드에서는 엔진의 회전수가 2,000 rpm 이상으로 유지된다.

연비를 높이기 위해 실린더 컷 오프 기능도 더욱 정교하게 다듬었다. 부하가 적은 상황에서는 V8 중 4기통만 작동된다. 크루징 같은 상황에서는 V4만 작동해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최대한 줄였다. NEDC 기준으로 CO2 배출량은 342g/km까지 낮아졌다. 유로6는 물론 엄격힌 미국 LEV III 배기가스 기준도 만족한다.

외관에서는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의 그릴과 낮아진 범퍼 그릴, 벤트 등으로 차별화 된다. 일반 뮬산보다 한층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21인치 휠은 벤틀리 처음으로 선보이는 방향성 스타일이다. 실내는 벤틀리가 동원할 수 있는 최고급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했다. 2200와트의 출력을 자랑하는 나임의 프리미엄 오디오도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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