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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TT 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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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10-22 13: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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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TT 컵을 공개했다. TT 컵은 내년 시즌부터 시작되는 원메이크 레이스를 위해 개발된 경주차이다. 외관에서는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높이기 위한 풀 보디 킷이 특징이며 대형 리어 스포일러도 달았다. 타이어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트가 기본이다.

실내에는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디지털 게이지, 버킷 시트, 풀 롤 케이지 등을 갖췄다. 그리고 무게 감소를 위해 경주에 불필요한 장비는 모두 탈거했다. 파워트레인은 310마력의 힘을 내는 2.0 TFSI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로 조합된다. 드라이버가 부스트 버튼을 누르면 추가로 30마력의 힘이 더 발휘된다.

TT 컵은 내년 시즌의 DTM과 병행해 열리게 된다. 총 18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하게 되며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웹사이트를 통해 출전 신청을 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는 올해의 뉘르부르크링에서 우승한 마틴 빈켈혹으로부터 드라이빙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TT 컵의 가격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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