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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포커스 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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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02-10 11: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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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올해의 제네바 모터쇼에서 뉴 포커스 RS를 공개한다. 3세대로 진화한 포커스 RS는 이전과 달리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개발은 포드 퍼포먼스 팀이 맡았으며 토크 벡터링 기능이 내장된 AWD도 탑재했다. 포드는 2020년까지 12개의 고성능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포커스 RS는 1968년 이후 출시된 30번째 RS 모델이다. 생산은 독일 자를루이에서 한다.

 
포드는 뉴 포커스 RS를 위해 AWD를 개발했다. 포커스 RS에 탑재된 AWD는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기능이 내장돼 운동 성능을 극대화 한다. 리어 액슬에 탑재된 한 쌍의 전자식 클러치가 능동적으로 토크를 배분해 핸들링 성능을 더욱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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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D의 전자 유닛은 초당 100번의 연산이 가능하다. 엔진의 토크 및 스티어링 앵글, 횡가속도, 요, 차량 속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그리고 리어 액슬로 엔진 토크의 70%를 전달할 수 있고, 이중 100%를 뒷바퀴 한 쪽으로 집중할 수 있다. 포드에 따르면 언더스티어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횡가속도는 1g가 넘는다.

 


엔진은 2.3리터 에코부스트가 탑재된다. 기본 구조는 머스탱의 엔진과 같지만 세부적인 튜닝은 다르다. 저항이 적은 트윈 스크롤 터빈과 대형 컴프레서를 조합해 높은 출력과 빠른 반응을 동시에 잡았다. 고온에도 견딜 수 있게 실린더 헤드도 업그레이드 했다. 최고 출력은 320마력이며 최대 회전수는 6,800 rpm이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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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과 함께 하체도 업그레이드 했다. 하체는 스포츠 서스펜션이 기본이며, 부싱과 안티 롤 바도 포커스 ST보다 강화했다. 핸들링 성능을 높이기 위해 서스펜션의 너클을 강화하는 한편 링크 암의 길이는 줄였다. 타이어는 235/35R/19 사이즈의 미쉐린 파일럿 수퍼 스포트가 기본이며 옵션으로는 PSS2를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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