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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3세대 CR-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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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6-09-02 19: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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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자동차가 9월 28일 시작되는 2006 파리살롱에 3세대 CR-V를 출품한다. 혼다 CR-V는 1995년 초대 모델 데뷔 이후 250만대가 판매되는 실적을 올리며 혼다의 판매 신장에 주도적인 역할 해 오고 있는 모델이다.
기본적으로 승용차 감각의 승차감을 강조한 라이트 SUV로 분류되는 모델로 부담없는 접근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
3세대 CR-V는 ACC(Adaptive Cruise Control) 를 비롯해 앞 차와의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워지면 경고음을 울리며 일정 거리를 유지해 주는 CMBS(Collision Mitigation Brake System) 등 첨단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전체적인 스타일링은 기존 박스형에서 쿠페 라이크한 형상으로 크게 달라져 있으며 그로 인해 다이나믹한 분위기가 강조되어 있다.
프론트의 이미지도 범퍼와 그릴 디자인의 변경으로 훨씬 공격적으로 바뀌어 있다. 특히 넓는 트레드와 17인치 휠 등은 3세대 CR-V의 성격을 잘 표현하고 있다. 루프가 파노라마 글래스 형태로 바뀐 것도 포인트.
안전장비도 프론트 듀얼 에어백을 시작으로 측면 충돌 에어백, 커튼 타입 에어백 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TSA(Trailer Stability Assist), VSA(Vehicle Stability Assist), 등을 만재하고 있다.
엔진은 2.0리터 가솔린과 140ps 2.2리터 i-CTDi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
2.0리터 가솔린 엔진은 시빅에 탑재되는 1,8리터 SOHC i-VTEC를 베이스로 새로 개발한 것. 여기에는 역시 새로 개발한 6단 MT 혹은 5단 AT과 조합된다.
최고출력 150ps/6,200rpm, 최대토크 190Nm/4,200rpm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성능은 10.2초(MT), 12.2초(AT).
참고차료>
혼다의 ‘라이트 SUV` CR-V는 승용차인 시빅(CIVIC)의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모델로 1995년 10월 초대 모델이 데뷔했다. 일본차 중 승용차의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SUV모델로서는 첫 번째에 해당한다. 하지만 승용형이라는 것을 표방한 모델로서는 토요타의 RAV4보다 1년 늦다.
혼다의 CR-V는 프레임이 없는 완전한 승용차의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SUV로 CR-V, 즉 Comfortable Runabout - Vehicle를 표방하고 있다. 현행 모델은 2001년 9월에 풀 모델체인지한 2대째에 해당한다. 시빅을 베이스로 했던 초대와는 달리 스트림이나 인테그라등에도 유용하고 있는 혼다의 글로벌 컴팩트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물론 시빅의 섀시를 베이스로 5도어 SUV풍의 보디를 채용하고 있다는 기본 컨셉은 변함이 없다. 가로배치 엔진 FF베이스의 4WD 시스템을 채용한 SUV로 본격적인 오프로더가 아닌 경쾌한 감각의 도심형 SUV로서는 충분한 주파성을 자랑하는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혼다가 CR-V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Green, Safety, Quality`를 베이스로 한 스마트 액티브(Smart Active) SUV. 1995년 데뷔 이후 세계 시장에서 180만대 이상이 판매된 CR-V는 혼다로서는 어코드와 시빅에 이어 제 3의 글로벌 모델에 해당하는 히트 상품이다.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8개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연간 330만대가 판매되고 있는 혼다의 자동차 부문에서 CR-V의 입지는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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