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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아우디 뉴 R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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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02-28 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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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뉴 R8을 공개했다. 뉴 R8은 아우디의 새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했다. 차체 중량을 덜어낸 것도 장점이다. 신형 R8은 엔트리 모델에 올라갔던 V8 엔진을 없앴다. V10 엔진만 올라간다. 공식 데뷔 무대는 내달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이다. 판매는 내년 여름부터 시작된다.


외관에서는 디자인을 가다듬은 싱글 프레임 그릴이 특징이다. 이전보다 힘을 강조한 디자인이며 세부적인 요소도 모두 달라졌다. 헤드램프는 LED가 기본이고 옵션으로는 레이저를 고를 수 있다. 레이저 헤드램프는 가시거리가 600m에 달한다.

 

엔진은 V10이 기본이고 두 가지 출력으로 나온다. 기본형은 54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며 최대 토크는 54.9kg.m이다. 그리고 V10 플러스 모델에는 610마력으로 더욱 튠업된다. R8 기본형의 0→100km/h 가속 시간은 3.5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320km/h이다. 플러스는 3.2초로 순발력이 더욱 빠르며, 최고 속도는 330km/h까지 가능하다.

 

모든 엔진은 7단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이며, 4가지의 주행 모드가 내장돼 있다. 런치 컨트롤과 코스팅 기능도 추가됐다. 그리고 콰트로도 새 버전으로 업데이트 됐다. 프런트 액슬에는 전자유압 다판 클러치가 적용돼 보다 능동적인 토크 배분이 가능해졌다. 평상시에는 100%의 힘을 리어 액슬로 보내지만 상황에 따라 프런트 액슬로 100%의 힘을 집중할 수 있다.

 

경량화도 장점이다. 알루미늄과 CFRP의 사용을 늘려 무게를 덜어냈다. R8의 차체 중량은 1,555kg이며 고성능 모델인 V10 플러스는 1,454kg으로 더욱 가볍다. 플러스의 경우 구형 대비 50kg이 가벼운 것이다. 이와 함께 알루미늄 보디의 비틀림 강성은 40%가 증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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