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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볼보 S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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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12-07 11: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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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웨덴 고텐버그(Göteborg)에서 자사의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인 '더 뉴 볼보 S90'을 미디어에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할 S90은 안전 기술로 혁신을 이뤄온 볼보의 헤레티지를 적극 반영하여 업계 가장 진보한 안전기술을 탑재했다. 여기에 클라우드 기반의 앱과 서비스 등 다양한 최신기술을 더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반응이다.
 
S90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진보한 반자율주행장치(Semi autonomous drive feature)인 '파일럿어시스트(Pilot Assist)'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파일럿어시스트기능은 앞차와의 차간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앞차를 따라가는 기능인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 Adaptive Cruise Control)'보다 한단계 더 진보한 기술이다. 시속 130km 이하의 속도에서 스티어링휠을 부드럽게 조향해 앞차가 없는 상황에서도 차선이탈 없이 자동차 스스로 도로를 달리게 해준다. 이 최신기술로 인해 2017년까지 자율주행자동차 100대를 실제 도로에 달리게 하겠다는 볼보의 '드라이브미(Drive Me)' 프로젝트 성공에 한단계 더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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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S90에는 볼보가 2009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긴급제동시스템인 '시티세이프티(City Safety)'도 한단계 더 진화한 최신버전을 탑재했다. 낮과 밤에 큰사슴(elk)이나말같은 큰 동물을 인지할 수 있는 동물탐지기능이 추가됐다. 동물탐지기능을 탑재한 긴급제동기술은 앞차와 보행자, 자전거 탐지기능에 이어 볼보만이 가진 가장 진보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의 대형 세단과는 차별화된 새로움을 추구했다. 볼보의 자신감과 리더십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두고 디자인했다는 것이 디자인 수장 토마스잉엔라스(Thomas Ingenlath)의 설명이다.

S90에는 볼보가 최근선보인 친환경 엔진인 T8 트윈 엔진(Twin Engine)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마련해 고객 선택폭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또, 볼보 특유의 인체공학적 설계가 돋보이는 럭셔리한 실내디자인와통합형인포 시스템 등을 갖춰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의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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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자동차 회장 하칸 사무엘슨(Hakan Samuelsson)은 "지난 5년간 110억달러(USD)를 투자한 것은 볼보브랜드를 재탄생시키기 위한 목적이었다"며 "XC90으로 비전을 구체화하고 브랜드의 재탄생을 약속했다면, S90은 그 약속이 실현되었음을 보여주는것"이라고 강조했다.

볼보는 ‘더 뉴 볼보 S90’을 내년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대중에 첫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시장에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칸디나비안문화에 세련된 디자인이 더해진 플래그십 세단 S90 출시를 기점으로 볼보자동차가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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