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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폭스바겐 BUDD-e 컨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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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1-06 18: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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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2016 CES에서 새로운 전기차 컨셉 '버디(BUDD-e)'를 선보였다. 버디는 과거 인기를 끌었던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를 모티브로 개발된 전기차 컨셉으로 운전의 즐거움, 이동의 즐거움을 테마로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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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버디 컨셉은 골프와 티구안 등에 사용된 MQB 플랫폼의 전기차 버전인 MEB 플랫폼을 통해 개발되었다. MEB 플랫폼에는 2개의 전기모터가 각각 전후륜에 탑재되어 각각 전륜과 후륜에 구동력을 전달한다. 버디 컨셉은 15분 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는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한번 충전으로 373마일 (600KM)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양산을 목표로 전기차 뿐만 아니라 가솔린과 디젤 라인업도 추가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베터리와 충전시스템의 공급업체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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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컨셉은 성능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의 최신 유저 인터페이스와 기능들이 적용된 모델이다. 실내에 위치한 3개의 모니터에는 차량 관련 다양한 정보 뿐만 아니라 개인의 스케쥴 등 생활 정보도 확인 할 수 있다. 제스처를 통해 메뉴를 이동하고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기화면의 구성도 손가락으로 끌어서 이동시켜 간단히 변경할 수 있다. 여기에 이동경로 별로 음악을 선곡해 자동으로 플레이하거나 스마트홈과 연동되어 문을 여닫고 방문자를 확인하는 일도 가능하다. 스마트홈과 차량 간의 연계는 국내 기업인 LG와 보안관련 IT 기업인 '도어버드'와의 제휴를 통해 개발되어 탑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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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볼보가 우편물이나 택배를 자동차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볼보 온 콜' 서비스와 유사한 서비스도 가능하다. 하지만, 볼보의 경우 차의 트렁크를 열고 배송받을 물건을 차 안에 두게 했던 반면 버디 컨셉은 차량 뒤쪽에 별도의 택배 수령 공간이 열려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개인정보나 사생활을 중시하는 운전자에게 더욱 유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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