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의 대표 포니카인 카마로의 고성능 버전인 ZL1이 공개됐다. 외형을 좀 더 과격하게 다듬고 6.2L V형 8기통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했으며,  쉐보레의 대표 포니카인 카마로의 고성능 버전인 ZL1이 공개됐다. 외형을 좀 더 과격하게 다듬고 6.2L V형 8기통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했으며,  [프리뷰] 쉐보레 카마로 ZL1 > | 프리뷰 |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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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쉐보레 카마로 ZL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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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3-17 00: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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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의 대표 포니카인 카마로의 고성능 버전인 ZL1이 공개됐다. 외형을 좀 더 과격하게 다듬고 6.2L V형 8기통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했으며, 서스펜션도 역동적인 주행에 맞춰 한층 더 섬세하게 다듬었다. 카마로 ZL1은 2016년 말에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좀 더 과격해진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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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시간 가량의 윈드 터널 테스트를 거치면서 다듬은 ZL1의 외형은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쉐보레의 상징인 보타이 엠블럼에 검은색을 적용했으며, 프론트 범퍼의 에어 인테이크는 육각형으로 다듬고 크기가 큰 비대칭형 허니컴 그릴을 적용했다. 범퍼 하단에는 친 스플리터를 장착해 공기역학을 고려했다.

 

또한 보닛 가운데를 별도로 돌출시키고 검은색을 적용했다. 이와 같은 디자인은 과거 포니카가 대배기량 엔진을 탑재할 때 부족했던 엔진룸 내 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으로, 카마로 ZL1은 과거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대배기량 고성능 엔진을 탑재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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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공기역학을 고려해 하단을 돌출시킨 사이드스커트와 구경을 확대한 좌우 4개의 머플러, 리어 범퍼를 장식하는 다소 과격한 형태의 디퓨저와 트렁크 리드를 장식하는 리어윙, 보닛부터 리어윙까지 이어지는 블랙 스트라이프가 인상적이다. 

 

역동성을 강조한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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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L1의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독일 레카로에서 공급한 가죽 버킷시트로, 역동적인 주행에서도 탑승객의 신체를 확실히 고정시킬 수 있도록 했다. 실내는 검은색 가죽과 레드 스티치로 장식했으며, 레드 시트벨트를 적용했다. 역동적인 주행을 위한 D컷 스티어링 휠 하단에 FIFTY라는 문구를 새겨넣어 카마로 탄생 50주년을 기념했다.

 

V형 8기통 엔진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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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로 ZL1은 최고출력 640마력, 최대토크 88.5kg-m을 발휘하는 6.2L V형 8기통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엔진 회전수 보정을 지원하는 

6단 수동변속기 또는 쉐보레 자동차 중 최초로 적용되는 신형 자동 10단 변속기를 조합해 뒷바퀴를 구동한다. 

 

캐딜락 ATS에 적용했던 '알파' 플랫폼을 ZL1에 맞게 다듬어 적용했으며,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을 기본 적용한 서스펜션과 전자식 LSD는 

ZL1의 코너링을 좀 더 기민하게 다듬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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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성능 또한 개선됐다. 20인치 휠 안에는 브렘보에서 제공한 디스크 캘리퍼와 지름이 큰 브레이크 디스크가 장착돼 향상된 정지성능을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굿이어에서 제공한 이글 F1 타이어는 ZL1의 성능에 걸맞도록 다듬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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