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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로터스 엘리스 250 스페셜 에디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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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8-26 13: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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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의 창립자인 콜린 채프먼이 차량 개발을 위해 헤셀(Hethel) 비행장을 구입한지도 어느덧 50년이 흘렀다. 이를 기념해 로터스는 엘리스 250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는데, 이 차는 엘리스 컵 버전보다 가볍다.

 

프론트 스포일러, 리어 윙, 테일게이트, 프론트 패널 등 주요 부위에 카본 파이버를 적용한 이 차의 무게는 899kg로 엘리스 컵보다 32kg가량 가볍다. 실내에는 카본으로 제작한 시트를 적용했으며 다크 블루 또는 다크 그레이 가죽을 선택할 수 있다. 옵션으로 카본 파이버 루프 패널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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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250 스페셜 에디션은 엘리스 컵과 동일한 파워트레인, 서스펜션,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헤텔 테스트 서킷에서 1분 34초의 랩타임을 기록했으며, 공도용 로터스 중 가장 빠른 자동차라고 로터스는 주장하고 있다.

 

토요타에서 공급받은 1.8L 가솔린 엔진에 수퍼차저를 적용해 최고출력 246마력, 최대토크 25.5kg-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까지 4.3초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48km/h 이다.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를 제공하며, 리어 휠에는 전자식 디퍼렌셜 록을 기본 장착하고 있다. 주행 모드를 바꿀 수 있는 ESP 모드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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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는 엘리스 250 스페셜 에디션을 단 50대만 제작할 예정이다. 가격은 47,900 파운드(약 7,050 만원, 8월 26일 기준)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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