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프리뷰] 시트로엥 씨엑스피리언스(CXperience) 콘셉트 |

페이지 정보

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8-30 02:52:33

본문

시트로엥이 파리 모터쇼에서 실물을 공개할 씨엑스피리언스 콘셉트를 사전 공개했다. 씨엑스피리언스 콘셉트는 시트로엥이 앞으로 개발할 중형 또는 대형 세단에 대한 콘셉트를 보여주는 모델로, 보닛과 트렁크의 길이가 짧고 4도어 쿠페에 가까운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길이 4,850 mm, 너비 2,000 mm, 높이 1,370 mm로 프랑스 자동차로써는 제법 큰 편이며, 짧은 오버행으로 인해 3m 길이의 휠베이스를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실내 공간이 넉넉하게 설계됐으며, 광활하기까지 하다. 날카로운 쐐기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상단에, 3개로 분할된 헤드램프가 하단에 위치하며, 레이저 헤드램프를 적용해 시인성을 개선했다.

 

a77c713256f8ee4c6d7d07e117342e1c_1472493
 

PSA 그룹이 새로 개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약 250-3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전기 모터만으로 60 km를 주행할 수 있다. Push-To-Pass를 통해 예고했던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있으며, 시트로엥이 최근 새로 개발한 유압식 서스펜션을 장착해 극상의 승차감과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a77c713256f8ee4c6d7d07e117342e1c_1472493
 

‘건축 양식, 장식, 가구’에서 영감을 얻은 실내는 고품질의 자재와 커팅 엣지 기술을 이용해 다듬었다. 노란색의 고급 메시 직물과 금속, 호두나무를 사용해 다듬은 실내는 편안함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며 B 필러가 없는 코치 도어를 적용해 편안한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대시보드에 장착된 가로로 긴 형태의 19인치 터치 스크린은 에어컨, 주행 보조 장치, 네비게이션 등 차량의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2열 승객은 태블릿을 이용해 시트 포지션과 온도 조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어를 할 수 있다.

 

a77c713256f8ee4c6d7d07e117342e1c_1472493
 

사이드미러는 카메라로 대체되며, 영상은 도어 패널 안에 마련된 스크린으로 전송된다. 프론트와 리어를 담당하는 카메라와 연동하면 360도 어라운드 뷰를 제공하며, 좀 더 운전을 쉽게 수행할 수 있다. 실물은 파리모터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Gallery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