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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시트로엥 C3 WRC 콘셉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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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9-20 23: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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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트로엥은 WRC에 DS3를 지원하면서 하프 워크스 팀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팀의 재정 사정으로 인해 유럽 외 지역에서 개최되는 WRC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주행 능력과 함께 고른 성적을 남기고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어려움은 2017년에 일괄적으로 해소될 것이다. 시트로엥이 다시 한번 WRC에 풀 워크스 팀을 결성해 참전하기로 결정하고 신형 C3를 기반으로 제작한 C3 WRC 콘셉트를 공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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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 WRC 콘셉트는 최근에 판매를 시작한 소형차 C3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전체적인 모습은 C3와 비슷하지만 WRC 무대에서의 활약을 위해 앞뒤에 오버펜더를 적용하고 차폭을 늘렸다. 그리고 프론트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에 윙과 스플리터를 장착해 냉각 성능 향상과 다운포스 증가를 노렸다. 후면에도 대형 리어윙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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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의 최신 규정에 맞춰 제작된 엔진은 최고출력 380마력까지 발휘할 수 있으며, 전자식 디퍼렌셜이 적용되어 있다. 아직 콘셉트 버전인 만큼 완성형은 내년 1월에 개최되는 WRC 제 1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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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은 WRC에 풀 워크스 팀으로 참여한 동안 8번의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하고 96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당시 시트로엥의 드라이버였던 ‘세바스티엥 뢰브’의 활약이 컸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 C3 WRC를 담당하게 될 드라이버인 ‘크리스 믹’의 운전 실력도 만만치 않다. 현재 WTCC에서 활약 중인 시트로엥이 WRC에서 다시 한 번 영광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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