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메르세데스 E 클래스 올 터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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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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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1 22:5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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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가 파리 모터쇼를 앞두고 E 클래스 왜건을 기반으로 오프로드 성능을 더한 E 클래스 올 터레인 모델을 공개했다. 이로써 메르세데스는 아우디 A6 올로드,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와 경쟁할 수 있게 됐다.
E 클래스 올 터레인의 외형은 왜건과 거의 동일하지만 프론트 그릴의 모양을 약간 달리하고 프론트 범퍼 하단 에어 인테이크에 남성적인 형태의 구조물을 덧대 오프로드 주행을 강조했다. 차체 하단과 휠하우스 주변에는 무광검정 플라스틱을 덧대 오프로드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차체 손상을 방지한다.
기본적으로도 E 클래스 왜건보다 최저지상고가 높지만 에어 보디 콘트롤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35mm 정도 차고를 인위적으로 높일 수 있다. 험로를 주행하기 위한 4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19인치 알로이 휠과 하이 사이드 타이어를 적용해 승차감도 동시에 향상시켰다.
E 클래스 올 터레인의 엔진 라인업은 현재 2.0L 디젤 하나만 마련되어 있으며, 이 엔진은 최고출력 191마력, 최대토크 40.8 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 km/h 까지 8초가 걸리고 최고 속도는 230 km/h 이다. 2017년에 6기통 엔진을 탑재한 E350d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E 클래스 올 터레인은 파리 모터쇼에서 실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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