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프리뷰] 포드 피에스타 |

페이지 정보

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1-30 23:49:43

본문

포드가 드디어 신형 피에스타를 공개했다.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존 모델보다 차체가 커졌으며, 길이 71mm, 너비 12mm가 증가했다. 실내 공간의 크기도 확보했으며, 시각적인 힘을 전달하는 ‘직선과 간략화한 표면을’ 적용했다.

 

51cf359c0b3125752eaf561da2838726_1480517 

또한 품질을 높이는데도 많은 신경을 썼다. 주차 센서는 차체 패널에 부착되며, 윈드스크린 워셔 노즐은 보닛 하단으로 숨겼다. 테일램프에서는 나사 머리가 사라졌으며, 루프와 테일게이트 사이의 단차가 30% 이상 감소했다. 품질 향상은 실내에도 그래도 적용되어 이음매가 없는 표면을 만들어냈으며, 한 덩어리로 이루어진 센터 콘솔은 하단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조화가 되도록 이어진다.

 

51cf359c0b3125752eaf561da2838726_1480517 

예상대로, 포드는 피에스타에 싱크 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중앙의 플로팅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동작되며, 옵션으로 뱅앤올룹슨에서 제공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도 선택할 수 있다. 이제 피에스타에서도 고급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엄 비날레(Vignale) 버전을 선택하면 18인치 알로이 휠과, 외부 디테일, 특수 컬러, 육각 퀼팅 처리가 된 가죽 시트가 적용된다.

 

51cf359c0b3125752eaf561da2838726_1480517 

안전을 위한 전자장비도 적용되어 있다. 두 개의 카메라와 3개의 레이다,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적용해 360도 전방위를 감지하며, 130m 전방의 도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행자 감지 기능이 포함된 충돌 방지 어시스트를 작동시킨다. 또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교차로 경고 시스템, ACC, 속도 제한 시스템,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드라이버 경고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차선 유지 경고 시스템이 적용됐다.

 

51cf359c0b3125752eaf561da2838726_1480517 

피에스타의 차체는 보론 스틸과 레이저 용접을 적용해 기존 모델에 비해 강성이 15% 가량 증가했다. 차체 크기도 증가했지만, 휠베이스도 4mm 증가해 그만큼 실내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서스펜션 부싱을 두 배나 단단하게 제작해 좀 더 날카로운 핸들링을 구사하도록 했으며, 코너에서 타이어의 그립을 10% 이상 더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안정적인 코너링 구사를 위한 전자식 토크 벡터링 컨트롤도 적용됐다.

 

51cf359c0b3125752eaf561da2838726_1480517 

포드는 신형 피에스타의 엔진 라인업을 간략화시켰다. 1.0L 3기통 에코부스트 엔진은 최고출력 100마력, 125마력, 140마력으로 나뉘며 여기에 신형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한다. 1.5L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85마력, 120마력 버전으로 나뉘며 터빈 지오메트리를 재설계해 기존 모델보다 출력이 상승되었다고 주장한다. 기본 모델은 1.1L 3기통 엔진을 제공하며 최고출력은 70마력, 85마력 버전으로 나뉜다. 여기에 5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한다.

 

51cf359c0b3125752eaf561da2838726_1480517 

연비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수동변속기 모델들은 엔진과 스로틀 세팅이 변경된 에코 드라이빙 모드를 적용해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주행 상황에 따라 3기통 중 1기통을 휴지시키는 기능도 적용됐으며, 1.0L 에코부스트 엔진과 85마력 디젤 엔진은 액티브 그릴 셔터도 적용한다. 신형 피에스타는 2017년 중반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Gallery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