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 검색
  • 시승기검색

[프리뷰] 시트로엥 C3 WRC |

페이지 정보

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2-22 01:56:56

본문

시트로엥 WRC 레이싱팀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티하드 타워에에 있는 호텔 주메이라에서 C3 WRC와 레이싱팀의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시트로엥 WRC팀의 주 스폰서인 ‘아부다비 관광청’의 관계자들과 WRC 드라이버인 크리스 미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C3 WRC는 최근에 판매를 시작한 소형차 C3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길이 4,218mm, 너비 1,875mm, 휠베이스 2,540mm이며 무게는 1,190kg에 불과하다. 전체적인 모습은 C3와 비슷하지만 WRC 무대에서의 활약을 위해 앞뒤에 오버펜더를 적용하고 차폭을 55mm 가량 늘렸다. 그리고 프론트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에 윙과 스플리터를 장착해 냉각 성능 향상과 다운포스 증가를 노렸다. 후면에도 대형 리어윙을 장착했다. 차체 주요 부분에 스팟용접을 적용했고, 롤케이지도 장착했다.

 

b4c70008f6353a5e5739c313572dddd5_1482339 

FIA의 최신 규정에 맞춰 제작된 1.6L 직분사식 가솔린 엔진은 2.5 bar의 부스트를 적용해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40.8 kg-m을 발휘한다. 무게 당 마력비는 3.1kg에 불과한데, 이는 기존 DS3 WRC의 3.8kg에 비해 향상된 수치이다. 또한 중앙 집중 제어식 디퍼렌셜을 적용한 4륜구동 시스템을 이용해 험로에서의 주행 능력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세라메탈릭 트윈 디스크 클러치와 6단 시퀀셜 변속기를 조합한다.

 

서스펜션은 앞뒤 모두 맥퍼슨 타입을 사용하며, 시트로엥 레이싱에서 자체 개발한 조절식 쇼크 업쇼버를 사용한다. 브레이크는 상황에 따라 교체하는데, 앞뒤 모두 벤틸티레이트 디스크를 사용하며, 수랭식 프론트 브레이크 캘리퍼(온로드 전용)가 적용된다. 휠은 상황에 따라 18인치와 15인치를 번갈아 적용하며 미쉐린에서 제작한 타이어를 사용한다.

 

b4c70008f6353a5e5739c313572dddd5_1482339 

시트로엥은 WRC에 풀 워크스 팀으로 참여한 동안 8번의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하고 96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당시 시트로엥의 드라이버였던 ‘세바스티엥 뢰브’의 활약이 컸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 C3 WRC를 담당하게 될 드라이버인 ‘크리스 미케’의 운전 실력도 만만치 않다. 한 때 WRC에서 큰 활약을 보여줬던 시트로엥이 다시 한 번 영광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지가 기대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