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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닛산 V모션 2.0 컨셉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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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1-10 01: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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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닛산은 V모션 2.0 컨셉트를 발표했다. 이 컨셉카는 닛산의 차세대 세단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한다.

 

프론트 엔드는 닛산 무라노와 맥시마에서 관찰할 수 있는 V모션 아키텍쳐를 좀 더 발전시킨 형태로 다듬었다. 이를 통해 차체 앞부분을 3차원 형상으로 다듬어냈다. 그 외 부분에는 흐르는 듯한 근육질의 라인과 플로팅 루프, 랩 어라운드 리어 글래스와 B필러가 없는 코치도어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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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모션 2.0 컨셉트는 닛산이 다듬은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자율주행 모드로 주행할 때는 프론트 엠블럼이 별도의 색으로 빛나도록 해 다른 운전자에게 주의를 줄 수 있다. 색상은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은색 페인트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특이하게 구리를 적용했는데, 닛산의 수석 디자이너인 시로 나카무라는 “구리는 패션, 제품 디자인 및 인테리어 디자인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트렌드 색상이 되었으며, 닛산은 구리의 음영을 새틴 실버와 크롬 같은 다른 색상과 혼합하기를 원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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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의 4개 좌석은 각각 독립식으로 제작됐으며, ‘글라이딩 윙’을 표현하는 대시보드를 적용하고 있다. 계기반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통합된 형태로 LCD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다.

 

이 컨셉카는 길이 4,860mm, 너비 1,890mm, 높이 1,380mm 에 달한다. 이를 통해 추정할 수 있는 것은 이 컨셉카의 디자인이 차세대 알티마에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닛산 측에서는 정확한 답변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차세대 세단 디자인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알티마가 유력한 후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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