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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벤틀리 컨티넨탈 수퍼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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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1-13 00: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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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새로운 컨티넨탈 수퍼스포츠를 공개했다. 외형을 좀 더 공격적으로 다듬고 어두운 색조를 적용했으며, 엔진에 개선을 가해 출력을 높였다. 또한 약간의 경량화도 진행했으며, 토크 벡터링 시스템도 적용했다. 벤틀리는 이 차가 세상에서 제일 빠르고 강력한 4인승 자동차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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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수퍼스포츠에 적용된 W12 엔진은 신형 고성능 터보차저와 더 높은 부스트 압을 생성할 수 있는 공기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크랭크에도 변화를 주고 콘로드 베어링도 새로 제작했다. 이렇게 다듬어진 엔진은 최고출력 710 마력, 최대토크 103.7 kg-m을 발휘하며 이로 인해 정지 상태에서 100 km/h까지 3.4초 만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336 km/h에 달한다. 컨버터블 버전은 100 km/h까지 3.7초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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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컨티넨탈 GT3-R에 적용되었던 토크 벡터링 시스템이 이식되어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21 인치 경량 단조 알로이 휠과 대구경 카본 세라믹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20 kg의 무게를 덜어냈다. 옵션으로 5 kg을 더 덜어낼 수 있는 티타늄 배기 시스템을 선택할 수도 있다. 신형 벤틀리 컨티넨탈 수퍼스포츠의 무게는 2,280 kg으로 현행 컨티넨탈 GT 라인업 중 가장 가벼우며, 기존 모델보다 훨씬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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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설계한 프론트와 리어 범퍼에는 카본 파이버로 제작한 스플리터와 디퓨저가 적용되어 있으며, 보닛 벤트 역시 카본으로 제작됐다. 라이트와 프론트 그릴, 손잡이에는 어두운 색상을 적용했고 배기 파이프에는 유광검정색을 적용했다. 리어윙은 옵션이다. 시트와 도어 패널은 알칸타라로 감쌌고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을 적용했다. 카본으로 제작한 패널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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