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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닷지 듀랑고 S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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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2-08 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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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가 시카고 모터쇼를 앞두고 듀랑고 라인업 중에서 가장 강한 출력을 자랑하는 듀랑고 SRT를 공개했다. 비록 최고출력 707마력의 헬켓 엔진을 탑재하지는 않았지만, 6.4L V8 헤미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75마력, 최대토크 64.9 kg-m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정지 상태에서 60 마일(96 km/h)까지 4.4초, 400 m 까지 12.9초 만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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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8 헤미엔진 뿐만 아니라 고성능을 위해 다양한 보강이 가해졌다. 엔진을 효과적으로 냉각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에어 인테이크를 추가했고, 토크플리트(TorqueFlite) 8단 자동변속기는 듀랑고 SRT만을 위한 특별 보정을 거쳤다. 변속기는 타이어 슬립, 엔진 토크 분배, 차체의 진행 방향과 횡가속 등을 모두 고려해 반응하며 이에 따라 네 개의 바퀴에 적절히 구동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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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식 주행 모드도 조정했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자동 모드에 비해 변속 시간이 50% 가량 줄어들고 후륜으로 항상 65%가량의 토크를 분배한다. 트랙 모드에서는 후륜에 70%의 토크를 분배하며 변속 시간도 160 밀리세컨드로 감소한다. 이 외에도 스노우 모드, 견인 모드, 발렛 모드, 에코 모드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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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을 보조하기 위해 서스펜션도 조정됐다. 기존 모델에 비해 전륜 스프링은 3%, 후륜 스프링은 16% 가량 더 단단해졌으며 여기에 독일 빌스타인에서 제작한 어댑티브 댐핑 서스펜션을 조합했다. 리어 스웨이 바도 18% 가량 강성을 높였다. 정지 성능 향상을 위해 전륜에는 브렘보에서 제작한 6피스톤 대형 캘리퍼를, 후륜에는 4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를 적용했다. 20인치 휠에는 피렐리 스콜피온 베르데 타이어가 기본 장착되며 옵션으로 피렐리 P 제로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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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는 고성능에 맞춰 D컷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성능과 자동차에 대한 정보는 7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8.4인치 유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1열과 2열 좌석에는 열선과 통풍을 포함한 시트가 장착된다. 유커넥트는 애플 카플레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기능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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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SRT, FCA 북미 지사의 수장인 팀 쿠니스키(Tim Kuniskis)는 “신형 닷지 듀랑고 SRT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하며 가장 우수한 3열 SUV이다. 듀랑고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과 차저 SRT의 성능이 결합한 이상적인 모델인 것이다. 듀랑고 SRT는 3열 머슬카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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