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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폭스바겐 아테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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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3-08 14: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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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4도어 쿠페인 아테온이 모습을 드러냈다. 파사트의 상위모델이 되는 아테온은 폭스바겐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길이 4,862 mm, 넓이 1,871 mm, 높이 1,427 mm, 휠베이스 2,841 mm 이다. 컨셉트카에서 빌려온 독특한 프런트 엔드와 강한 인상을 부여하는 숄더 라인, 낮은 루프 라인 등으로 매력을 발산하며,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그란 투리스모’로 탄생했다.

 

아테온의 외형 디자인을 맡은 토비아스 슐만(Tobias Sühlmann)은 “고전적인 형태의 세단과는 다르게, 아르티온은 그란 투리스모라고 부르기 적합하도록 더 넓은 실내 공간을 만들고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는 넓은 휠베이스와 쿠페와 비슷한 형태의 패스트백 디자인, 넓은 리어 해치로 인해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테온의 라인은 전반저으로 기능을 가장 중시하는 컨셉트로 다듬어졌으며, 형태와 기능이 진보적으로 조화를 이룬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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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온에는 다양한 엔진이 적용된다.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50 마력의 1.5L TSI 엔진을 기본 제공하고 세팅에 따라 최고출력이 190마력과 280마력으로 나뉘는 2.0L TSI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디젤 엔진은 2.0L TDI 하나이며, 세팅에 따라 최고출력이 3단계로 달라진다. 기본 모델에는 6단 수동변속기가 제공되며 그 외 모델에는 7단 DCT를 제공한다. 고성능 가솔린 엔진과 모든 디젤 엔진 모델은 4륜구동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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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파사트에서 보이는 친숙한 라인을 적용했다. 단,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Active Info Display)를 포함해 최신 기술이 적용됐고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경우 화면 크기가 6.5인치에서 9.2인치로 커졌다. 프리미엄 모델이기 때문에 대시보드에서 도어 패널로 이어지는 엠비언트 라이트도 있으며, 뒷좌석 승객을 위해 넉넉한 레그룸도 확보했다. 좌 우 뒷좌석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고, 탑승객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아테온은 경쟁 모델인 BMW 4 시리즈 그란쿠페 또는 아우디 A5 스포트백보다 상위 모델임을 강조한다. 또한 가격도 파사트보다 높게 책정하게 될 것이다. 폭스바겐의 업마켓 움직임이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아테온은 확실히 고급스러운 포지션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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