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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볼보 뉴 XC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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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9-22 01: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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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컴팩트 SUV인 XC40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드디어 공개됐다. 공개 전에 볼보 헝가리 지사를 통해 전면과 측면의 모습 등 일부 이미지가 유출되면서 신비감이 약간 덜해졌지만, 전체적으로는 40.1 컨셉트의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XC60과 XC90의 디자인을 조금씩 인용하는 형태로 다듬어졌다.

 

전면에는 볼보의 디자인 코드로 익숙한 ‘토르의 망치’ LED DRL과 대형 프론트 그릴을 적용했으며, 측면은 다소 평범한 형태로 다듬었지만 하단 사이드스커트 부분에 움푹하게 포인트를 주었다. 테일램프는 XC60을 통해 익숙한 형태이며, 차체 색상과 지붕 색상을 각각 지정할 수 있는 17가지 색상 옵션을 통해 구매층이 될 젊은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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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디자인, 특히 대시보드 주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XC60에서 많은 부분을 가져왔다. 계기반은 12.3인치 TFT 인스트루먼트를 갖고 왔으며, 센터페시아에는 9.0인치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자리잡고 있다. 그 외에도 무선 스마트폰 충전, 작은 봉지를 걸 수 있는 접이식 고리, 센터 콘솔에 적용되는 탈착식 쓰레기통도 마련되어 있어 ‘자동차 실내의 저장 공간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은 익히 알려진 것처럼 볼보 소형차에 사용되는 CMA 플랫폼을 적용했으며, 현재까지 발표된 엔진은 최고출력 247마력을 발휘하는 T5 2.0L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190마력을 발휘하는 D4 2.0L 디젤 엔진이다. 두 엔진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4륜구동을 적용한다. 유럽 시장에서는 이외에도 T3, T4, D3 엔진이 추가될 예정이다. 크기는 길이 4,425mm, 너비 1,910mm, 높이 1,652mm로 소형 SUV에 걸맞는 크기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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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이지만 볼보의 명성에 걸맞게 안전장비는 물론 ADAS 장비도 충실히 갖추고 있다. 프로 파일럿 어시스트는 물론 시티 세이프티, 브레이크 보조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교차로 교통상황 경고, 360도 카메라 등이 제공된다. 최고의 옵션을 갖춘 소형 프리미엄 SUV라고 해도 될 정도다.

 

신형 XC40은 올해 11월부터 벨기에 공장에서 조립될 예정이며, 고객 인도는 2018년 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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