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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폭스바겐 제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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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1-15 17: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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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가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다. 폭스바겐의 모듈형 플랫폼인 MQB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는 신형 제타는 기존 모델보다 넓은 실내 공간, 우수한 연비, 현대적인 디자인 그리고 최신 하이테크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크기와 너비, 높이도 더욱 커졌지만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쿠페와도 같은 실루엣을 갖고 있다. 기존 제타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으면서도 현대적으로 다듬어진, 디자인의 진화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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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그릴은 하단을 아래로 늘려 확대시켰는데, 마치 유럽에서 판매하는 파사트 GT와도 비슷한 인상을 준다. 여기에 C자 형태의 LED DRL을 품은 헤드램프를 결합시켜 역동적인 인상을 만들고 있다. 근육질의 보닛 라인과 날렵한 루프 라인으로 인해 쿠페와도 비슷한 실루엣을 갖고 있지만, 측면에서 바라보면 확실히 세단임을 알 수 있다, 전면에 비해 후면의 변경은 미미하며, 테일램프는 아우디 A4와 비슷한 형태로 다듬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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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기존 모델보다 품질이 높아진 재료를 사용했다. 계기반을 장식하는 디지털 디스플레이(하이엔드 트림 전용)와 센터페시아 상단을 장식하는 대형 인포테인먼트 모니터, 10가지 색을 발산하는 엠비언트 라이트가 눈에 띈다. 쿠페 형태를 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모델보다 헤드룸과 레그룸, 숄더룸이 충분히 확보되었으며 넓은 실내를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안전을 위해 비상 제동 시스템,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 ACC 등 다양한 ADAS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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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발표된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25.4kg-m을 발휘하는 1.4L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 하나이다. 여기에 6단 수동변속기 또는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앞바퀴를 구동하며 자동변속기에는 스타트/스톱 기능이 기본 적용된다. 풀체인지를 단행했지만 기본적으로는 가격이 낮아졌으며, 18,545달러부터 선택할 수 있다. 신형 제타는 올해 2분기부터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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