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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쉐보레 트래버스 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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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2-09 00: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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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신형 트래버스의 라인업을 착실히 늘려가고 있다. 이번에 등장한 것은 트래버스 RS로 스타일을 좀 더 역동적으로 보이도록 변경한 것이다. 다른 트래버스 모델들과는 달리 전면에 검은색의 프론트 그릴과 보타이 엠블럼을 적용하고 있으며, 윈도우 트림과 루프 레일을 모두 검은색으로 칠했다. 20인치 알로이 휠은 다크 안드로이드(Dark Android) 색상으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HID 헤드램프, LED DRL, 액티브 에어로 셔터, 8인치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마이링크 라디오, 제트 블랙 색상의 가죽을 족용한 시트, 보스(Bose) 프리미엄 스피커, 스마트키 등을 적용하고 있다. 안전 사양으로는 측면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방 차량 감지, 주차 어시스트,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등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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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버스 RS는 최고출력 257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는 에코텍 2.0L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하며 여기에 9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한다. 최대토크의 90%가 2,100rpm에서 발휘되기 때문에 가속을 얻기 위해 엔진 회전을 높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으로 이를 통해 도심 8.5km/l, 고속도로 11.1km/l(EPA 기준)의 연비를 기록한다.

 

트래버스 RS의 미국 판매 가격은 43,000 달러(약 4,700 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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