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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롤스로이스 던 인스파이어드 바이 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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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5-28 15: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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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가 컨버터블 모델인 던에 특별함을 더했다. ‘인스파이어드 바이 뮤직’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모델은 일전에 소개되었던 ‘레이스 인스파이어드 바이 뮤직’의 후속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 그리고 장식만을 적용한 것이 아니라, 던에서 발생하는 소리들을 녹음해 음악 안에 녹여내는 등 ‘자동차와 음악간의 일체된 감각’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롤스로이스의 모델들은 상당히 조용하기 때문에 특별한 녹음 시설을 사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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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인스파이어드 바이 뮤직은 차체를 리리컬 코퍼(Lyrical Copper) 색상으로 칠했다. 여기에 특별 모델 전용 오디오를 적용하고 스피커와 커버 역시 은은한 구리색으로 마감했다. 실내에도 대부분의 영역에 갈색을 적용하고 센터페시아의 에어벤트 등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부분에 구리 색상을 적용해 시각적인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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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는 던에서 발생하는 소리들을 녹음하기 위해 굿우드 공장 내에 있는 무반향 챔버를 사용했다. 특수하게 제작한 소형 마이크를 사용해 문을 닫는 소리, 와이퍼의 작동음, ‘환희의 여신’이 작동하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녹음했다. 그 뒤에는 음악에 이 소리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면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냈다. 음악을 들으면서 던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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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던 인스파이어드 바이 뮤직’은 2018 콩코르소 델레간자 무대에서 발표되었다. 이 자리에는 컬리넌도 모습을 드러냈으며, CEO인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가 직접 나타나 모델을 소개하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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