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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아우디 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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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6-26 02: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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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신형 A1이 모습을 드러냈다. 2세대 모델인 신형 A1은 기존 모델에 비해 길이가 56mm 증가하여 4.03m의 긴 전장을 갖췄다. 폭 1.74m, 높이 1.41m의 컴팩트 해치백인 신형 A1은 새로 디자인한 싱글 프레임 그릴과 에어 인테이크로 전면에 개성을 부여하고 있으며, 1984년에 랠리 무대를 지배했던 아우디 스포츠 콰트로에서 영감을 얻은 형태를 갖고 있다. 넓은 폭과 짧은 오버행으로 팽팽하게 당겨진 듯한 역동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다.

 

측면에서는 캐릭터 라인이 강하게 존재감을 발하고 있으며, 휠은 15인치부터 18인치까지 제공된다. 뒤로 갈수록 조금씩 솟아오르는 벨트라인이 역동성을 더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LED 헤드램프와 S 라인 익스테리어를 추가하면, 좀 더 넓어진 에어 인테이크와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로 공격적인 인상을 만들 수 있다. 차체 색상은 1가지가 제공되며 옵션으로 루프와 사이드미러 등 주요 부분에 투톤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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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아우디의 현대적인 디자인을 반영하고 품질이 상당히 높아졌다. 기본형 모델에서도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독특한 형태의 송풍구가 기본 제공된다. 센터페시아의 터치스크린은 옵션으로 8.8인치 또는 10.1인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음악을 중시하는 운전자는 11개의 뱅앤올룹슨 스피커를 적용한 프리미엄 오디오를 선택할 수 있다. 트렁크는 평상시 335L, 뒷좌석을 접을 경우 1,090L이다.

 

엔진 라인업은 1.0L 3기통부터 2.0L 4기통까지 다양한 배기량과 출력의 가솔린 엔진으로 채워진다. 최고출력은 95마력부터 200마력까지 있으며 변속기는 수동 또는 7단 DCT가 제공된다. 단, 40 TFSI 모델은 6단 S 트로닉을 제공한다. 프론트 맥퍼슨 스트럿, 리어 토션빔 방식의 서스펜션을 적용하며, 좀 더 역동적인 움직임을 원한다면 일반 스포츠 서스펜션을 포함하는 ‘베이직 다이내믹 패키지’ 또는 조절식 댐퍼를 적용한 스포츠 서스펜션을 포함하는 ‘퍼포먼스 다이내믹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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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모델인 만큼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스피드 리미터, 어댑티브 스피드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다양한 보조 전자 장비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다. 충돌 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긴급 제동 브레이크 시스템도 적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장비가 적용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우디는 올해 여름부터 유럽에서 신형 A1의 주문을 받을 예정이며, 출시는 가을부터 시작한다. 판매 가격은 20,000유로 미만부터 시작하며, 엔진과 등급, 옵션에 따라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수입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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