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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포르쉐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 랠리 컨셉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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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8-09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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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자사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이 자동차는 일반적인 카이맨이 아니다. 2015년 LA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를 개조한 것으로 일반 양산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지붕의 대형 스쿠프와 보닛에 위치한 4개의 LED 보조등으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자세히 보면 카이맨이 주행하고 있는 도로도 일반적인 형태의 아스팔트로 포장된 도로가 아니라 포장 상태가 좋지 않은 험로임을 알 수 있다.

 

이 차의 정식 명칭은 ‘포르쉐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 랠리 컨셉트’이다.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WRC 독일 랠리에 참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비록 한 경기만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포르쉐의 자세는 진지하다. 차량에는 언더 패널이 추가되었고 실내에는 롤케이지가 적용되어 있다. 이 차를 운전하는 드라이버도 올해 파이크스 피크에서 ‘폭스바겐 ID R 파이크스 피크’를 몰고 신기록을 달성했던 로메인 듀마(Romain Duma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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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랠리 참가를 통해 노리는 것은 피드백 수집.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랠리에서 자동차가 겪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와 잠재 능력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것이다. 이 데이터는 올해 말 생산이 결정될 예정인 포르쉐의 다른 모델에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만약 이 모델이 등장하지 못한다고 해도 언제든지 다른 양산 모델에 반영할 수 있을 것이다. 정확한 언급은 피하고 있지만, 포르쉐 내에서는 여러 대의 차기 양산 모델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그 중에는 일반도로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임도 주행 성능이 중요한 모델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포르쉐는 이전에도 랠리에 도전한 적이 있다. 당시 그룹 B에 출전하기 위해 959를 베이스로 머신을 제작했지만 다른 팀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며 그룹 B가 폐지되었고, 이후 포르쉐는 959를 다카르 랠리에 참가시켰다. 포르쉐가 이번에 출전하면서 수집하게 될 데이터가 어떤 것인지는 연말 즈음에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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