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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시트로엥 19_19 컨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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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5-16 09: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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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은 미래 자율주행 EV에 대한 제안인 '19_19 컨셉' (Citroen 19_19 Concept)을 발표했다. 시트로엥 창업 100주년을 맞아 두번째로 공개된 컨셉카로 첫번째 모델은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던 '아미원'이었다. 도심에서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시트로엥의 비전을 담은 차량이었다.

 

이번에 공개된 19_19 컨셉은 AI (인공지능)를 탑재한 자율주행 EV에 대한 제안이다.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모터를 탑재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4륜으로 구동하며, 시스템 최고 출력 462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00km/h에 이른다. 배터리는 축전 용량 100kWh로, WLTP 측정 모드 기준 주행가능거리는 800km. 급속 충전도 가능하며, 20분 충전으로 600km 주행이 가능하며, 무선 충전기능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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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_19 컨셉은 헬리콥터에서 영감을 받은 투명한 캡슐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정면은 블랙 패널로 덮여 있어 운전자의 인터페이스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도어 잠금 및 잠금 해제 애니메이션 그래픽이 메시지로 투영되며, 탑승자와 차량의 상호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창을 지원한다. 전면에는 풀 LED 라이트가 장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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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는 굿 이어와 공동 개발되었다. 직경 930 mm 크기의 255/30R30의 대구경 타이어가 장착된다. 차량 상단에는 라이다(LiDAR)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자율주행을 지원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55mm, 전폭 2240mm, 전고 1600mm, 휠베이스 3100mm. 긴 휠베이스로 인해, 대용량의 배터리 탑재가 가능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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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실내는 편안한 거실을 모티브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시트를 통해 이동 중에 독서나, 비디오 게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대시 보드에는 운전자의 요구를 미리 예측하는 인공지능 비서가 탑재되어 있다. 디지털 스크린과 계기판을 통해 운전자의 시야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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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완전한 자율주행 모드에서도 스티어링 휠이 노출되어 있어 운전자가 수동모드로 조작할 수 있다. 또한 B필러를 없애 모든 승객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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