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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메르세데스 벤츠 GL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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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6-11 14: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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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2019년 6월 8일, 지난 4월 뉴욕오토쇼를 통해 공개한 GLC와 GLC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을 유럽시장에 출시했다. GLK에서 GLC로 이름을 바꿔 2015년에 데뷔한 현행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 SUV 라인업의 볼륨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 얼굴에서는 그릴 패턴이 달라져 있고 LED 헤드램프는 좀 더 플랫해졌다. 멀티빔 헤드램프도 옵션으로 설정되어 있다. 풀 LED의 리어 컴비내이션 램프도 새롭게 바뀌었다. 측면에서는 휠 디자인의 변화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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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서는 풀 디지털 콕핏과 대화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가 채용됐다. 동작인식 기능과 7인치(10.25인치 옵션)터치 스크린을 포함한 미디어 디스플레이, 새로운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되어 있다. ‘헤이 메르세데스’로 호출되는 대화형 음성 인식기능도 채용됐다. 

 

파워트레인은 새로 개발한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에 EQ부스트가 장착된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한 것이 포인트다.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벨트를 매개로 크랭크샤프트와 접속되는 스타터와 제너레이터를 겸하는 모터인 BSG(Beltdriven Starter Generator)를 채용했다. 회생 브레이크 등에 의해 발전한 전기를 축전용량 1kWh의 리튬이온 배터리에 저장한다. 이 배터리의 전력이 최고출력 14ps, 최대토크 16.3kgm의 모터를 돌려 엔진의 파워를 보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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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터보차저의 과급압이 충분히 높아질 때까지의 사이에 보조해 부드러운 가속을 지원한다. 이 모터는 변속시에도 사용되어 엔진이 이상적인 회전수에 달할 때까지의 시간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도록 보조한다. 그만큼 변속 시간이 단축되고 변속감을 부드럽게 한다. 주행 중 엔진을 정지시키는 코스팅 기능도 채용됐다.

 

하체에는 GLC에는 처음으로 가변 댐핑 기능이 있는 다이나믹 바디 컨트롤 스틸 서스펜션이 채용됐다.

 

모든 디젤 엔진은 2020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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