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프리뷰] BMW 3세대 X6 |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8-28 11:16:29

본문

BMW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2019에서 신형 X6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1세대 X6는 2008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되었다. BMW X5의 성공에 힘입어 개발된 쿠페 스타일의 X6는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SAC)로 불리고 있다. 2014년 파리 모터쇼를 통해 현재의 2세대 모델이 공개되었으며, 9월 공개되는 모델은 3세대 X6 이다. 

34bae809e8466daeb9639b0b8a150b95_1566958

신형 X6는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이 준비되며, 가장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등급은 M50i 이다. 4.4리터 직분사 V8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최신 M 트윈 파워 터보 기술과 새롭게 디자인된 크랭크 케이스, 피스톤, 크랭크 샤프트, 여기에 대용량 터보 차저가 적용되었다. 최고출력은 530hp / 5500~6000rpm, 최대 토크는 76.5kgm/1800~46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8단 스텝트로닉이 조합되며, 스티어링 휠에는 패들 시프트가 통합되어 있다. BMW의 4WD 시스템인 'xDrive'는 노면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 사이의 구동력을 빠르게 배분한다. 0~100km/h 가속시간 4.3초, 최고속도 250km/h (속도 제한)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34bae809e8466daeb9639b0b8a150b95_1566958

신형 X6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스톱&고 기능이 있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과 차선 유지 시스템,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 긴급 제동 시스템 등이 적용되었다.
 
BMW 3시리즈에 적용되었던 자동 후진 기능도 적용되었다. 차량의 주행 루트를 최대 50m까지 기억하고 동일한 루트를 다시 돌아갈 수 있다. 좁은 골목길에서의 후진 시 유용한 기능이다. 

34bae809e8466daeb9639b0b8a150b95_1566958

X6만의 쿠페 실루엣 또한 건재하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35mm, 전폭 2004mm, 전고 1696mm, 휠베이스 2975mm. 선대 모델에 대해 길이는 26mm 증가, 전폭은 15mm 넓어졌으며, 전고는 6mm 낮아졌다. 휠베이스는 42mm 길어졌다. 여유있는 실내 공간과 함께 낮은 무게 중심을 통한 스포티한 모습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일체형 프레임으로 둘러싸인 대형 키드니 그릴을 갖추고 있으며, 헤드 램프는 최신 LED 기술이 적용되었다. 후면의 슬림한 LED 테일 램프도 특징이다. 신형 X6에는 차량의 잠금 상태에 따라 키드니 그릴에 조명이 비치는 기능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설정을 통해 수동으로 기능을 비활성화 할 수도 있다. 

34bae809e8466daeb9639b0b8a150b95_1566958

BMW OS 7.0 이 적용된 실내에는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12.3인치의 풀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되었다. 스티어링 휠의 버튼과 센터 콘솔 부근에 배치되어 있는 'iDrive'컨트롤러, 터치 방식, 여기에 음성 제어와 제스처 컨트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다. 12.3 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은 속도와 회전수를 표시하는 좌우 미터 사이에 지도가 표시된다. 시인성이 향상된 새로운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적용되었다.
 
신형 X6에는 'Vernasca'라 불리는 가죽 인테리어가 기본으로 적용되며며, 뒷좌석은 40:20:40로 분할된다. 적재용량은 580리터. 2열을 접으면 최대 1530리터로 늘어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Gallery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