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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뉴 A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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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3-04-29 13: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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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컴팩트 클래스의 새로운 주자

최근에 활발히 신차 발표를 하는 자동차 메이커 중 하나인 아우디에서 프리미엄 컴팩트 모델을 선 보였다. 작년부터 풀모델 체인지를 하여 발표된 기함인 A8을 위시해서, 다이나믹한 스타일링의 A4가 연이어 발표 되었고,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 해치백 뉴 A3가 공식적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1996년 1세대 모델이 발표된 이래 8년 만에 선보인 2세대 아우디 A3는 모회사 폴크스바겐의 골프 IV 플랫폼을 공유하여 개발비용과 생산비용을 줄이는 풀모델 체인지를 감행했다. 엔지니어들은 아우디하면 떠오르는 5밸브를 각 실린더마다 적용했다. 또한 아우디의 아이덴티티가 묻어 있는 익스테리어와, 보기 좋은 메탈릭 페인트를 사용했으며, 캐빈은 양질의 직물과 플라스틱으로 치장했다. 또한 아우디의 5-스포크 알로이 휠과 아우디의 상징인 프론트 그릴에 4개의 원형 로고는 A3를 한층 경쟁력 있게 만들었다.

프리미엄 컴팩트 클래스

2세대 아우디 A3의 눈에 두드러지는 두 가지 특성은 인테리어 디지인과 아우디 패밀리 디지인을 들 수 있다. 현재 아우디 전 모델의 독특한 아이덴티티가 강하게 묻어 있고, 흠잡을 데 없는 보디는 대배기량의 차량처럼 강력하지는 않지만 이 클래스에선 근육질을 연상시킬 만큼 공격적인 스타일링을 보인다. 그 이유는 1세대 A3보다 휠베이스는 65mm가 늘었고, 전폭은 30mm가 증가 하였지만, 전고는 오히려 10mm이 낮아져 제원표에 나타난 수치 이상으로 강한 인상을 준다.

인테리어는 검은색으로 차분한 분위기에 센터페시아 윗부분에 자리 잡은 에어 덕트와 시프트 노브 등에는 알루미늄을 덧대어 스포츠성을 강조했다. 또한 낮아진 운전석 시트 포지션으로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력하고 새로운 5종류의 엔진

아우디의 엔지니어들은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2리터 TDI 엔진를 비롯하여 새로운 3종류(2.0리터 TDI, 2.0 FSi, V6 3.2리터)의 엔진을 포함한 다양한 엔진 옵션을 마련했다. 한 등급 높은 아우디 A4, TT에 탑재되었던 엔진을 A3에도 적용하여 충분한 출력과 기동성을 중요시 하였다. 모든 엔진들은 각각 앞바퀴를 구동하거나 4바퀴를 구동시키는 콰트로 드라이브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가솔린 엔진 3종류 (241마력 V6 3.2리터 엔진부터 150마력 4기통 2.0리터 FSI , 102마력 4기통 1.6리터)와 디젤엔진 2종류 (140마력 2.0리터 TDI, 105마력 1.9리터 TDI)를 준비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엔진의 선택에 따라 5단이나 6단 매뉴얼 시프트 기어박스가 장착되어 있다. 팁트로닉스는 최상의 옵셥으로 준비되어 있고 매뉴얼 기어박스를 선택함에 따라 파워풀한 가솔린 엔진과 TDI 버전에 모터 레이싱 기술로부터 영감을 얻은 뉴 DSG(Direct Sports Gearbox)를 주문 할 수 있다. DSG의 트윈 오토매틱 클러치는 이례적으로 빠른 기어 체인지를 가능케 했다.

러닝 기어는 스포티하게 디자인 되었다. 앞바퀴 구동이든 콰트로 시스템이든 경쾌한 핸들링은 높은 안정성과 코너링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16, 17인치 알로이 휠은 로드에서의 성능을 더욱 증가시키고, 시각적으로 스포티함을 주었다.

경쟁차로는 BMW의 3시리즈 컴팩트, 알파로메오 147, 푸조 306 등을 들 수 있다.

글. 모터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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