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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도어 쿠페 메르세데스-벤츠 C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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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4-03-02 14: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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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74회 제네바쇼에 세 개의 뉴 모델을 출품한다. 이미 디트로이트쇼를 통해 컨셉트카로 선을 보였던 소위 말하는 4도어 쿠페인 CLS클래스를 필두로 뉴 SLK 로드스터, 그리고 5세대 C클래스가 그것이다.

CLS 클래스는 이미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장르의 모델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모델로 제네바쇼가 공식 데뷔의 장이다. 말 그대로 쿠페의 스타일링 카리스마와 세단의 안락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다. 앞으로 이 부문에 새로운 바람이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E클래스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 이 모델은 다이나믹성과 크기, 파워, 운동성, 기능성 등 모든 성능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것이 메르세데스 측의 주장이다.

이런 성격은 인테리어에도 반영이 되어 있다. 부드러운 감촉의 천연가죽과 정교한 우드 트림의 조화는 인테리어의 가장 중요한 요소. 스티어링 휠과 트랜스미션 실렉트 레버 등도 천연가죽으로 마무리되어 있다.

4도어 쿠페인만큼 뒷좌석으로의 승하차도 아주 용이하며 공간도 충분하다.

새로 개발한 272마력 사양의 V6 엔진을 탑재한 CLS350의 가속성능은 0-100km/h가 7.0초, 최대토크는 350Nm/2,400rpm.

여기에 작년 말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7G-Tronic 7단 변속기도 표준으로 조합된다. 연비는 10.1ℓ/100km.

또한 자동온도저절장치인 THERMATIC도 기본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스테레오 시스템, 속도 감응식 스티어링 휠, 17인치 경합금 알로이 휠에 245/45R17 사이즈의 타이어를 장착한다.

CLS500에 탑재되는 5.0 V8 엔진은 메르세데스 SL 로드스터와 같은 순수 스포츠카에 적용되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함과 동시에 톱클래스 세단에 걸맞는 안락함도 동시에 제공한다. 최고출력은 306마력, 최대토크 460Nm. 7단 자동변속기는 물론 기본 사양.

CLS500의 가속성능은 0-100km/h 6.1초, 최고속도는 스피드 리미트에 의해 250km/h.
여기에 CLS350에도 기본으로 적용되는 에어매틱 DC 에어 서스펜션과 자동온도조절장치 THERMOTRONIC, 18인치 경합금 알로이 휠에 245/40R18 타이어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한편 어댑티브 프론트 에어백을 비롯해 윈도우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 시트벨트 텐셔너, 벨트 포스 리미터 등과 같은 첨단 안전장비도 만재하고 있다. 그리고 이미 메르세데스의 다른 모델들에 적용된 PRE-SAFE도 채용된다.

또한 적극적 안전성을 위해 센소트로닉 브레이크 컨트롤(SBC™) 시스템과 ESP의 최신 버전 등도 기본이다. 액티브 코너링 램프를 채용한 고성능 바이 제논 헤드램프도 물론 기본을고 장착된다.

여기에 사물의 접근을 감지해 알려주는 DISTRONIC 시스템과 음성으로 작동되는 INGUATRONIC 시스템, 그리고 유럽사양의 DVD 내비 기능이 통합된 커맨드 APS 등도 눈길을 끄는 장비다. 프리미엄 브랜드답게 키레스 엔트리와 키레스 고 등도 메르세데스다운 편의장비이다.

CLS 쿠페의 출시는 올 가을로 예정되어 있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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