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는 2005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한 마쯔다의 첫 프리미엄·크로스오버 비클인 MX크로스스포트를, 마쯔다 CX-7으로 명칭을 변경해, 2006년 1월 로스앤젤레스 오토 쇼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소개하게 되었다. 2006년 봄 북미에서 2007년식 모델로 판매를 시작하는 마쯔다 CX-7은 미쯔다의 북미시장 전략의 신호탄이 될것이며 일본 내수시장의에서의 판매도 예상되고 있는 SUV이다.

마쯔다 CX-7은, 마쯔다의 상징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Sport Spirit`을 컨셉으로 강력한 스포츠카 스타일링과 SUV의 실용성을 교묘하게 융합시킨 종래의 SUV와는 구별을 분명히 하여 펀투드라이브를 추구하는 크로스오버 SUV이다.

마쯔다 CX-7은 전체 길이×전폭×전고：4630×1930×1630 mm, 축간 거리 2795 mm로 북미에서는 컴팩트 SUV로 구분되어 진다. 익스테리어는 RX-8으로 대표되는 마쯔다의 스포트카모티브를 적용하였다. 한껏 부풀린 근육질의 프런트 펜더나 느긋하고 평안해 흐르는 것 같은 바디 라인, CX-7전용의 18 인치의 알미늄휠을 적용하는 등,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실현하고 있다.

엔진은, 최신 직분사기술에 의해 고출력과 저연비를 실현한 MZR2. 3 리터 DISI TURBO(직렬4기통 직분사가솔린 터보 엔진)로, 마쯔다스피드아텐자에 탑재된 엔진을 베이스로 하여, 244 hp/5000 rpm, 35.5kgm/2500 rpm의 고성능을 실현하였으며 6단AT를 적용한다.


글 / 메가오토 원선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