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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 4MO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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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6-03-16 1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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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파사트의 4MOTION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것으로 폭스바겐은 세단과 SUV 모델 전 라인업에서 모두 풀타임 4WD를 선택 할 수가 있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탑 모델이 되는 250마력 사양의 3.2 리터 V6 DOHC FSI엔진을 탑재하는 모델은 4MOTION과 DSG 미션이 표준 설정이다. 이외에 150 마력 2 리터 FSI엔진과 140 마력의 2 리터 TDI엔진은 옵션이 된다. 유럽에서는 풀타임 4WD는 견인력의 증가로 캠핑카등을 견인하는 일이 많은 유저에게 있어서 필수 조건이기도 하다.

폭스바겐의 4MOTION시스템은 Haldex커플링에 의해 전후 회전차이나 토크전달이 전자적으로 제어되어 반응속도가 크게 향상된 것이 포인트. 그리고 이 시스템은 안티·락 브레이크(ABS), 트랙션컨트롤(traction control) 시스템(TCS) 그리고 전자 안정성 프로그램과 함께 그 성능을 배가시킨다.

일반적인 주행에서는 약 90%의 구동력이 프런트 엑슬에, 10%가 리어에 전달되고 있지만, 극단적 주행의 경우 100%의 구동력이 리어에 부하되기도 하는 등 유연한 토크배분을 실현하고 있다.

글 / 메가오토 원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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