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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이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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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6-05-26 08: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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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이오스

2005년 프랑크푸르트쇼를 통해 컨셉트카로 데뷔한 폭스바겐의 신 개발 4인승 컨버터블 이오스(Eos)가 올 가을 출시된다. 폭스바겐 이오스는 오펠 트윈 톱 등과 함께 소위 말하는 4인승 쿠페 컨버터블의 바람을 예고한 모델.
4인승 쿠페 컨버터블이라는 장르의 개척자는 프랑스 푸조로 206CC에서 시작되었다. 루프라는 측면에서만 보면 메르세데스 벤츠의 SLK의 바리오 루프가 선구자이지만 4인승 모델로서는 푸조가 개척자다.
물론 장르의 특성상 니치 모델로서의 포지셔닝을 예상하지만 유럽시장에서는 앞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골프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 이오스는 지난 2004년에 선보였던 컨셉C의 양산형 모델이다. 컨셉C는 혁신적인 탑 구조로 4인승 카브리올레와 날렵한 쿠페 사이를 넘나드는 모델로 많은 주목을 끌은 바 있다. 이오스는 동급 최초로 유리 전동 선루프를 탑재한 전자유압방식 철재 하드탑으로 쿠페, 선루프, 카브리올레의 세가지 기능을 하나로 결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4계절용 카브리올레 모델이다. 다시 말해 이오스의 하드 톱 컨버터블 루프는 세 개의 패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루프와 통합된 형태를 취하고 있다. 폭스바겐측은 이것을 CSC,루프, 즉 Coupe-Sunroof-Convertible 루프라고 칭하고 있다.
‘이오스’의 모델명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새벽의 여신’에서 따온 것이다.
엔진은 두 가지가 라인업된다. 2.0리터 TFSI 직렬 4기통 200마력 사양과 3.2리터 V6 250마력 등이 그것이다.
트랜스미션은 더블 클러치 사양인 6단 DSG 팁트로닉이 조합된다.
편의 장비로는 듀얼 존 에어컨을 비롯해 12웨이 운전석 시트, 프론트 시트 히팅 기능, 윈드프로텍터 등이 설정되어 있다. 3.2리터 V6 사양에는 우드 트림과 4계절 타이어, 멀티 펑션 스티어링 휠 등이 채용되어 있다.
안전장비로는 ESP(Electronic Stabilization Program)를 비롯해 프론트 듀얼 에어백과 프론트 사이드 에어백 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휠은 16인치 알로이를 기본으로 17인치가 옵션 설정되어 있다.
이미 미국시장 판매가가 최근 발표되어 있는데 2리터 사양이 2먼 7,900달러, 3.2리터 사양은 3만 6,850달러. 파워 트레인 워런티는 5년 6만 마일.

글/채영석(글로벌오토뉴스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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