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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두 개의 새로운 엔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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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4-28 15: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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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최되는 비엔나 모터 심포지움(Vienna Motor Symposium)에서 폭스바겐이 새로운 연료 절약 기술을 적용한 엔진들을 발표했다. 그동안 다른 제조사에서 선보이지 않은 기술도 있어서 흥미를 끌고 있다.

 

첫 번째는 항속 모드로 주행하는 도중에 엔진을 끄는 새로운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올해 여름에 선을 보이는 신형 골프 TSI 블루모션에서 첫 선을 보이며, 1.5L TSI 에보 1 엔진과 DQ200 DSG 변속기 그리고 순항 모드에서 차량의 전자장치에 전기를 공급하는 소형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다. 자동차가 130 km/h 이하의 속도에서 항속 모드에 돌입할 때,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이 저절로 작동을 멈추며, 이를 통해 일상 운전에서 연료 소비를 0.4L/100km 가량 줄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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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속 모드가 끝날 때는 속도와 상황에 따라 1.5L 가솔린 엔진을 다시 부활시킨다. 폭스바겐은 이 엔진의 작동에 대한 세부 사항의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엔진을 가동할 때는 스타터를 이용하거나 DSG의 클러치를 강제로 연결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며, 때로는 두 방법을 모두 사용해 엔진을 깨울 수 있다고 한다.

 

컴팩트 리튬이온 배터리는 항속 모드에서 엔진이 꺼졌을 때 차체에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Q-다이오드라고 불리는 시스템이 리튬 이온 배터리와 엔진에 기본 탑재되는 납산 배터리 사이의 전류 흐름을 조절한다. 폭스바겐의 파워트레인 개발 책임자인 프리드리히 아이흘러(Friedrich Eichler)는 “새로 개발한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2볼트 시스템을 기준으로 전기 구동 모터 수준의 저비용을 구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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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엔진은 가솔린 또는 압축 천연가스(CNG)를 이용해 주행할 수 있는 새로 개발한 1.0L 터보차저 엔진이다. 3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90마력을 발휘하며, ‘람다 분리 공정’을 사용하는 고급 촉매 컨버터를 사용했는데, 이 기술은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촉매 컨버터를 작동 가능한 온도까지 빠르게 가열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배출가스에서 발생하는 CO2와 NOx 발생 수치를 낮췄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1.0L TGI 엔진은 폭스바겐그룹의 소형차에 골고루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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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심포지움을 통해 새로운 엔진을 발표함과 동시에 특수 목적으로 다듬어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개발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은 2020년에 출시될 예정인데, 이미 컨셉트카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것인가를 강조한 바 있다. 폭스바겐은 “모든 전기 아키텍쳐는 배출 가스 제로 운영과 탁월한 장거리 이동 능력을 결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율주행을 포함한 매우 편안한 주행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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