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영국,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2035년으로 연기?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9-20 08:14:58

본문

영국이 2020년 보리스 존슨 총리 시철 설정했던 2030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2035년으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영국 미디어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리시 수낙 영국 총리가 수일 내에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또한 2035년까지 가스보일러 설치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비율도 같은 해에는 80%로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카풀을 장려하는 조치나 주택에 대한 새로운 에너지 효율 규제도 없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자 순제로 정책을 입안했던 보수당 크리스 스키드모어 의원은 그와 같은 지연은 이점이 아닌 비용만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녹색당의 브라이튼 파빌리온 의원은 트위터를 통헤 리시 수낙은 경제도 모르고 역사 인식도 없으며 환경보호 관념도 없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이 터무니없는 롤백은 더 높은 에너지 비용, 더 추운 집, 더 적은 일자리, 더 많은 대기 오염 및 더 많은 기후 혼란을 의미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2020년 11월 보리스 존슨 총리는 녹색 산업 혁명을 위한 10가지 계획을 발표했는데, 그 중 하나가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로 전환하는 것이었다. 

 

참고로 영국 정부는 2020년 초에는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포함한 내연기관 엔진을 탑재한 차의 판매를 2035년부터 금지하기로 했다가 같은 해 11월 2030년으로 앞당겼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