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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내연기관차 생산 영국과 오스트리아로 이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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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16 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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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적어도 독일에서는 내연기관차의 생산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공장은 전기차 생산 전용으로 전환될 예정이며, 내연기관차 생산 시설을 영국과 오스트리아로 이전할 예정이다. 

 

BMW는 내연기관차는 전기차와 공존한다는 입장을 취해왔으며 그에 근거해 투자하고 있다. 

 

BMW는 2020년 11월 뮌헨 공장을 완전 EV 생산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4억 유로를 투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MW는 내연기관차 생산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노력을 오스트리아와 영국 공장으로 이전하고 있다. 

 

독일 뉴스 매체인 BR은 오스트리아 그레즈에 있는 위탁생산업체 슈타어이 공장에서 V8엔진을 생산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영국 버밍업 외곽의 햄스 홀 공장이 다른 내연기관 엔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배터리 전기차 BMW i4는 2021년 10월부터 뮌헨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2026년부터 노이에 클라쎄(위 사진)가 그곳에서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iX, i7, 차세대 i5는 딩골핑에서, iX1과 iX2 전기 SUV가 레겐스부르크에서 생산된다. 

 

고전압 배터리와 기타 e-드라이브 부품을 테스트할 배터리 테스트 센터가 바커스도로프 공장에 건설되는 등 e-모빌리티 부문에 상당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이 지역에는 배터리 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도 진행 중이다. 

 

BMW는 전기차 라인업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2030년에 전체 판매량의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2030년에 완전 전기차로의 전환 준비를 완료한다는 것과는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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