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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의회, 트럭과 버스에 대한 새로운 CO2 기준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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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23 08: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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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의회가 트럭과 버스에 대한 새로운 CO2 기준에 대한 입장을 채택했으며 EU 회원국과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발표했다. 의회는 EU 집행위원회의 입장을 대부분 수용했지만 트럭의 e-퓨얼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유럽의회는 2030년부터 배출가스 없는 신도시 버스만 허용해야 한다는 위원회의 제안에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엄격한 조건에 따라 바이오 메탄으로 구동되는 시내 버스에 대해 2035년까지 임시 면제를 제안했다. 쓰레기 수거 차량, 티퍼 또는 콘크리트 혼합기 및 객차와 같은 전문 차량을 포함해 중형 및 대형 트럭의 경우, 의회 투표에서는 CO2 차량 배출량을 20025년 대비 2030년부터 45%, 2035년부터 65%, 2035년부터 90%까지 줄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러한 목표는 EU 집행위원회의 제안과도 일치한다. 이러한 입장을 통해 EU 집행위원회와 의회는 이제 회원국이 구성되어 있는 EU 이사회와 입법에 관한 최종 협상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반면 EU 회원국들은 시내버스의 내연기관 폐지를 2030년에서 2035년으로 연기하기를 원하고 있다. 

 

문제는 바이오 연료와 e퓨얼에 대한 의견이 첨예하게 갈려 있는 상황이어서 이를 어떻게 타개할 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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