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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유가스 로비단체연합, 배출가스 기준 관련 바이든 정부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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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6-18 11: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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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석유 및 가스 로비 단체 연합이 바이든 행정부를 상대로 새로운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을 중단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고 2024년 6월 13일, 디트로이트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석유 협회와 미국 연료 및 석유화학 제조업체가 주도한 이 소송은 3월에 마무리된 환경 보호청 규정으로 인해 2032년까지 신규 가솔린차 판매가 사실상 종료될 것이라고 불평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API 수석 부사장이자 법무 자문위원인 라이안 메이어스는 "오늘 우리는 이러한 침해적인 정부 명령으로부터 미국 소비자, 미국 제조업 근로자, 그리고 우리 국가가 힘들게 얻은 에너지 안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전기차 반대자들에게는 공동의 자제를 표명했다고 한다.

 

미국의 EPA 규정은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하나의 기술적 솔루션을 규정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가솔린으로 구동되는 자동차를 금지하거나 전기차를 의무화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동차 산업이 향후 10년 동안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배터리 전기차를 더 많이 채택하도록 밀어붙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초 제안에서 축소된 최종 규칙은 2032년까지 배터리 전기차가 신차 판매의 35%~62%를 차지하도록 제안한다. 전기차 채택은 지난 수년 동안 상당히 증가했지만, 최근 성장이 둔화되었고 여전히 EPA의 목표 시장 점유율에 크게 못 미친다.

 

미국 아르곤 국립 연구소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시장 신차 판매에서 배터리 전기차의 점유율은 5월에 약 8.2%였다. 이는 2023년 12월의 최고치인 10.6%보다 하락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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