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북미 자동차 누적 생산 대수가 3,000만대를 넘었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포함된 수치다. 혼다는 1982년에 처음으로 북미에 공장을 가동했고 현재는 북미에서 8개의 공장을 가동 중이다. 첫 공장은 오하이오에 위치한 매리스빌이었다. 매리스빌에서는 차기 NSX도 생산된다.

혼다는 철저하게 북미의 생산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다. 작년 기준으로 미국에서 팔린 혼다, 어큐라의 97% 이상은 북미에서 생산됐다. 혼다는 일본 자동차 회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북미에서 생산을 시작한 회사이기도 하다. 그리고 북미에서는 엔진과 변속기도 생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