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는 이번 SEMA 쇼에서 500X 시케인과 모브 컨셉트를 공개했다. 시케인은 감각적인 외관 그래픽이 특징이다. 컴패티션 블루로 불리는 화려한 색상에 사이드 스트라이프, 글로스 블랙 루프로 멋을 냈다. 전면 디자인도 화려하게 바꿨다. 투톤 색상의 20인치 알로이 휠도 특징적인 요소이다.

실내는 맞춤형으로 제작한 카츠킨 가죽 시트와 X 로고, 새틴 블랙 도어 스텝, 알로이 휠 페달 등으로 마무리 했다. 엔진은 2.4리터 타이거샤크 멀티에어2가 그대로 올라가지만 캣 백 배기 시스템을 통해 출력도 소폭 높였다.

500X 모브 컨셉트는 매트 블론즈 액센트와 측면의 사이드 스트립으로 외관을 꾸몄다. 투톤 색상의 18인치 알로이 휠과 모파의 블루 액센트도 눈길을 모으는 요소다. 실내는 투톤 가죽 시트와 화이트 트림, 올 시즌 플로어 매트 등으로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