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AG의 2015년 10월 글로벌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16만 5,706대로집계됐다. 32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10.1% 증가한 15만 5,189대, 스마트는 103.4% 증가한 1만 517대가 팔렸다.

시장별로는 유럽이7.8% 증가한 6만 5,390대, 그 중 독일은1.9% 증가한 2만 4,227대였다. 중국은 42.9% 증가한 3만 3,088대가 팔렸다. 역시 32개월 연속 증가세다. 미국은1.3% 증가한 2만 8,952대, 일본은 4.2% 감소한 4,097대였다.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에서는 A클래스 등 앞바퀴 굴림방식 모델들이 10월까지27.2% 증가한 47만 7,370대가 판매돼 중가세를 견인했다.  C클래스는 10월에 15.6% 증가한 3만6,799대가 팔렸다.

SUV의 10월 판매는26.1% 증가한 4만 7,379대. 

다임러 AG의 10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15.8% 증가한 163만 76대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