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타이탄 스페셜 모델을 공개했다. 타이탄 스페셜 모델은 트리플 니켈로 불리며 속도 기록을 위해 개발된 것이다. 세팅은 오직 직선의 가속력에만 초점이 맞춰졌다. 트리플 니켈 개발에는 엔진 공급사인 커민스도 참여했다.

타이탄 XD에는 커민스의 5리터 V8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 출력은 310마력으로 동일고, 엔진 이외의 모든 것을 새로 설계했다. 서스펜션은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낮췄으며, 디스크 타입의 휠도 저항을 감소시키는 요소이다. 트리플 니켈은 D/DT 디젤 트럭 클래스에 출전한다. 현재 FIA A-III-9 클래스의 기록은 185km/h 이고, 트리플 니켈은 이 기록을 깨는 게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