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에고이스타' 상표등록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
승인 2015-12-07 05:29:04 |
본문
람보르기니가 '에고이스타'라는 명칭의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
에고이스타는 2013년 람보르기니가 선보인 1인승 컨셉트카의 이름으로 상표 등록이 곧 상용화를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건쉽(전투헬기)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디자인의 에고이스타 컨셉은 전 폭스바겐의 총괄 디자이너인 발터 드 실바의 작품이다. 흡사 전투기의 캐노피같은 운전석 아래에는 1인승 좌석이 위치해 있다. '이기주의자'라는 뜻의 이름에 걸 맞는 슈퍼카 컨셉이다.
컨셉 모델은 실제 도로를 달릴 수 있는 모델은 아니었지만 600마력의 5.2리터 V10엔진으로 설정되어 있다. 컨셉 모델의 양산형 모델이 출시될 지, 아니면 에고이스타 컨셉의 일부 디자인이나 성격을 추종한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지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