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AG의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의 2015년 11월 글로벌 판매가 7.4% 증가해 월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중국과 미국시장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11월 한 달 판매대수는 16만1,953대였으며 1월부터 11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69만대. 이는 이미 2014년 한 해 판매대수를 넘은 것이다. 

특히 앞바퀴 굴림방식 컴팩트카가 21% 증가한 5만 1,416대였다. GLA와 GLC 등SUV도 26% 나 증가했다. 중국시장에서는 39% 증가한 3만 6,313대, 미국은 13% 증가한 3만 43대가 각각 팔렸다. 유럽시장도 11% 증가한 6만 7,500대가판매됐다. 

그룹 내 스마트 브랜드와 합하면 9.2% 증가한 17만 2,793대가 판매됐다. 두브랜드를 합한 11월까지 누계 판매는 180만대였다. 스마트 브랜드는 45% 증가했다.스마트 브랜드의 11월까지 누계 판매는 38% 증가한 10만 9,375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