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롤스로이스와의 엔진 합작사 지분 매각

다임러가 엔진 합작사 지분 50%를 매각했다. 이 엔진 합작사는 3년 전에 롤스로이스와 합작한 것으로 군수용과 산업용 엔진을 주로 생산해 왔다. 다임러는 엔진 합작사 지분을 매각하는 대신 주력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다임러가 매각한 지분 50%는 약 19억 파운드이다. 그리고 지분은 매각해도 롤스로이스 파워 시스템과의 파트너십은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파트너십에 따르면 2025년까지 중대형 디젤 엔진을 공급한다. 두 회사가 합작한 롤스로이스 파워 시스템은 지난 2011년에 설립됐다.